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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정보 환경 환경상식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선택 의생활 관련제품

의생활 관련제품

섬유, 가죽, 모피제품

  • 천연섬유인가, 합성섬유인가?
    천연섬유와 합성섬유 가운데 어느 것이 환경친화적일까? 많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천연섬유가 환경친화적"이며, 그 이유는 "천연섬유는 동물이나 식물로부터 얻지만, 합성섬유는 석유계 화학물질로부터 제조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면 생각처럼 단순하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천연섬유인 면섬유의 경우, 목화를 재배할 때는 많은 양의 살충제, 제초제 등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 농약이나 비료는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매우 큰 물질로 환경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석유화학공업에 의해 제조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목화를 재배하는 단계를 지나, 면섬유 제품을 만드는 단계까지는 보통 20여 단계의 가공과정을 거치는데 그 중에는 다이옥신(dioxin)을 발생시킬 수 있는 표백과정, 발암의 의심이 있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를 사용하는 수지가공과정, 에너지 소모가 큰 액체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예축(豫縮;pre-shringking)과정, 합성염료 사용으로 인해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염색 과정 등이 포함된다.
    또 재배나 가공 과정에서 섬유에 잔류된 유해물질은 제품을 착용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방출돼 인체에 여러 가지 해를 끼칠 수도 있다. 모(wool)나 견(silk)제품의 경우에는 면제품에 비해 가공 과정이 적지만, 제품 수명이 짧을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세탁 방법 때문에 또 다른 환경오염 문제를 불러온다.
    가죽이나 모피 의류 등은 가공 및 세탁 과정에서 수질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고 동물 보호 문제와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한다. 합성섬유는 주로 셀룰로즈섬유나 석유화학물질을 기초로 한 수지를 원료로 사용한다.
    가공과정을 비교하면 천연섬유에 비해 환경에 해를 주는 정도는 훨씬 덜하다. 또한 천연섬유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나일론을 예로 들면 면에 비해 25배나 수명이 길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폐기 시에 천연섬유에 비해 분해가 잘 안 된다는 점이다. 합성섬유는 섬유제조과정에서 많은 오염물질(특히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합성섬유의 제조 공정과 같은 화학제품 제조 시에는 다른 공정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다.
    분명한 것은 천연섬유라고 해서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거나 환경친화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상식이다.
  • 구입할 의류의 소재 선택
    천연섬유(면, 견, 모, 마 등), 재생섬유(레이온, 큐프라 등), 합성섬유(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텔 등), 가죽·모피 중 어느 소재로 된 의류를 선택할 것인지는 구입하고자 하는 의류의 착용 환경, 내구성, 세탁성, 착용성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가죽·모피 제품은 값이 비싸고 실용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동물 남획 등의 문제도 일으킨다.
    가죽·모피 의류는 전문 세탁 업소에 의뢰해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른 소재의 의류에 비해 착용 및 보관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야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결국 다른 소재 제품에 비해 이들 제품의 값이 훨씬 비싸면서도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환경 측면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구입과 사용에 비싼 비용을 치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라 할 수 없다. 더욱이 이들 제품 중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가죽이나 모피를 사용해 만든 제품도 있다.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협약' 및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가입하고 있어 이들 제품의 제조나 구입·사용은 국제적 분쟁의 소지마저 안고 있다. 사육 동물 또는 가축으로부터 제조한 제품일지라도 동물을 잔학한 방법으로 죽여 얻어지는 제품을 단지 사치와 체면을 위해 구입·사용하는 것은 녹색소비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 예로 밍크 코트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150마리 이상의 밍크가 희생되어야 한다.

취급주의 표시

  • 의류 '취급 주의 표시'를 살펴보고, 표시대로 취급해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
    의류를 선택할 때는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의 환경 문제도 고려해야 하지만, 착용 및 세탁 과정에서의 환경문제를 고려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기성 의류에 표시하도록 돼 있는 '취급 주의 표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의 지혜인 것이다.
    '취급 주의 표시'를 지켜 취급하면 옷의 색상이나 모양, 기계적인 물성이 오래 유지돼, 오랫동안 입을 수 있으므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쓰레기 배출이 줄어들어 환경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
취급주의표시(세탁)
취급주의표시(세탁)
구분 기호 해설
물세탁여부 95℃ 물세탁여부 물의 온도 95℃를 표준으로 세탁.
삶을수 있음.
세탁기로 세탁(손세탁도 가능) 세제의 종류에 제한을 받지 않음.
60℃ 이하 물의 온도 60℃를 표준으로 세탁.
세탁기로 세탁(손 세탁도 가능).
세제의 종류에 제한을 받지 않음.
40℃ 물의 온도 40℃를 표준으로 세탁.
세탁기로 세탁(손 세탁도 가능).
세제의 종류에 제한을 받지 않음.
약40℃ 물의 온도 40℃를 표준으로 세탁.
세탁기로 약하게 세탁 또는 약한 손세탁 가능.
세제의 종류에 제한을 받지 않음.
약30℃중성 물의 온도 30℃를 표준으로 세탁.
세탁기로 약하게 세탁 또는 약한 손세탁 가능.
중성세제만을 사용.
손세탁 약30℃중성 물의 온도 30℃를 표준으로 세탁.
약하게 손세탁(세탁기 사용 불가).
중성세제만을 사용.
물세탁은 되지 않음. 물세탁은 되지 않음.
드라이
클리닝
여부
드라이 드라이클리닝할 수 있음.
용제의 종류는 퍼클로로에틸렌 또는 석유계에 한함3.
드라이 석유계 드라이클리닝할 수 있음.
용제의 종류는 석유계에 한함.
드라이 석유계 드라이클리닝할 수 없음.
드라이클리닝할 수 없음.
취급주의표시(표백, 다림질)
취급주의표시(표백, 다림질)
구분 기호 해설
표백여부 염소표백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있음.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없음.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없음.
산소표백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할수 있음.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할수 없음.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할수 없음.
염소산소표백 염소계 또는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있음.
염소계 또는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없음 염소계 또는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없음.
다림질
여부
다리미 온도 180∼210℃ 다림질 여부 다리미 온도 180∼210℃로 다림질 할 수 있음.
헝겊을 덮고 180∼210℃ 헝겊을 덮고 다리미 온도 180∼210℃로 다림질 질할 수 있음 .
다리미 온도 140∼160℃ 다리미 온도 140∼160℃로 다림질할 수 있음.
다리미 온도 140∼160℃ 헝겊을 덮고 다리미 온도 140∼160℃로 다림질 할 수 있음.
다리미 온도 80∼120℃ 다리미 온도 80∼120℃로 다림질할 수 있음.
다림질 할 수 없음 다림질 할 수 없음.
취급주의표시(탈수, 건조)
취급주의표시(탈수, 건조)
구분 기호 해설
탈수여부 약하게 탈수 여부 손으로 짜는 경우 약하게 짜고,
원심탈수기로는 짧은 시간에 짬.
짜면 안됨. 짜면 안됨.
건조여부 95℃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시킬 것.
60℃이하 하옷걸이에 걸고 그늘에서 건조시킬 것.
40℃ 뉘어서 건조시킬 것.
약40℃ 그늘에 뉘어서 건조시킬 것.
약30℃중성 기계건조기를 사용해 건조할 수 있음.
손세탁 30℃중성 기계건조기를 사용해 건조할 수 없음.
  •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물세탁'할 수 있는 의류를 구입한다.
    일단 구입한 제품은 아껴 쓴다.
    는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다. 지구 표면의 물 중에서 이용 가능한 맑은 물은 3%에 불과하고 그나마 많은 부분은 빙하나 만년설로 존재한다고 한다. 물은 분명 제한된 자원인 것이다.
    또 전력, 석유, 가스 등 화석에너지의 과다 사용은 탄산가스를 배출하고 온실효 과를 유발시킨다. 이로 인해 기상이변, 해수면의 상승에 따른 지표면의 감소, 농작물피해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세계 12위의 에너지 소비국인 우리나라는 높은 에너지 소비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15조 원 이상의 돈을 에너지 수입에 쓰고 있는 실정이다.
    또 소비 생활 과정에서 부득이 오염 물질이 배출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사용 방법을 개선하여 그 양을 줄이도록 노력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전체 대기오염 물질의 절반 이상을 배출하는 자동차이다. 자동차대신 대중교통수단이나 자전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꼭 운행을 해야 한다면 자동차 같이 타기나 연비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통해 자동차로부터 나오는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다.
    의류를 구입할 때 '취급주의 표시' 중 '세탁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세탁 방법'에 따라 세탁 비용과 의류의 내구성이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예로 옷 한 벌을 세탁하는 경우 드라이클리닝은 1회에 3천 ~ 7천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물세탁은 1회에 100원 안팎이므로 경제적이다. 또 물세탁할 수 있는 의류보다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의류는 섬세하므로 사소한 취급 부주의에도 손상될 우려가 크다.
    실제로 96년 한 해 동안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의류의 피해구제를 위해 시험검사 의뢰된 사례를 살펴보면,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돼 있는 의류의 접수 건수는 67건으로 전체 의류 사고의 52%를 차지한다.
    물세탁을 할 수 있는 의류 중에는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해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는 의류가 내구성이 가장 뛰어나다.
    더욱이 드라이클리닝할 때 사용하는 용제는 대기오염 및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세탁 후에도 용제가 옷에 남게 되면 인체에 자극을 주는 등 환경 및 안전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대표적인 드라이클리닝 용제로는 '공업용휘발유(석유계 용제 5호)'와 '퍼클로로에틸렌'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공업용 휘발유는 환경에 유해한 단핵 방향족 탄화수소(BTX, 벤젠·톨루엔·크실렌)가 함유되어 있다.
    벤젠은 발암성이 강해 '먹는 물'에서도 함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퍼클로로에틸렌은 공업용 휘발유보다 독성이 더욱 강할 뿐 아니라 수질오염은 물론 대기오염까지 일으키는 물질로 일부 선진국에서는 세탁업에서 퍼클로로에틸렌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대기 중 배출기준을 엄격하게 설정해 두고 있는 실정이다.

    의류의 착용·세탁 과정에서의 경제성과 환경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세탁 방법'에 따른 의류구입의 우선 순위는

    1. 약알칼리성세제를 사용하는 세탁기 세탁이 가능한 의류
    2.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세탁기 세탁이 가능한 의류
    3.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을 해야 하는 의류
    4.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의류의 순이다.

    한 예로 '드라이클리닝'해야 하는 양복대신, '물세탁'해도 되는(washable) 양복을 구입한다면, 세탁 시 지불하는 비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의류용 세제(세탁기용)

  • 세제를 선택할 때에는 내용물인 세제의 환경성과 사용량, 포장의 환경성 등을 고려한다.
    • -수질 오염 측면에서 환경에 부담이 적은가?
    • -성능· 품질이 우수하고 다른 제품에 비해 경제적인가?
    • -폐기물 발생 측면에서 환경에 부담이 적은가?
  •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제품을 사용한다.
    의류용 세제의 주성분은 계면활성제이다.
    세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비누(지방산계), 석유계(LAS, AOS 등), 식물계(AS, AES)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세제는 물속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생분해)가 빠르고 세탁배수에 의한 수질오염부하량이 적어 수질 오염 측면에서 환경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이다.
    수질오염부하량이란 세탁 후 배출되는 세제 중 물속에서 분해되어 안정화돼야 할 유기물의 양을 말하는 것으로 물 속에 유기물이 많으면 수중 미생물이 과량 증식해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 비누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류용 세제는 생분해는 빠르지만 수질오염부하량이 합성세제에 비해 2 ∼ 2.5배 가량 높고 찬물이나 센물에서의 세척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 제품에 표시된 '표준 사용량'만큼만 물에 풀어 사용한다. 92년 YWCA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부들의 의류용 세제 사용량은 적정량(표준 사용량)의 4∼5배, 심한 경우에는 최고 20배까지 과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간 1인당 합성세제 사용량도 80년 3.0㎏에서 90년 6.6㎏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89년과 95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실시한 의류용 세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세제를 표준 사용량보다 훨씬 많이 사용해도 세척력은 별로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세제를 적정량보다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은 세제 소비량만 늘어나, 세제의 낭비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수질오염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 '표준 사용량'이 적은 제품(농축세제), 리필제품을 사용한다. 농축세제는 농축되지 않은 일반 세제에 비해 '조금만' 사용해도 같은 세척력을 나타내는 제품을 말한다. 농축세제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줄일 뿐 아니라, 수송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으므로 환경측면에서 바람직한 제품이다. 또 포장과 수송 에너지 외에도 보관 비용등 제조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농축제품이나 포장을 획기적으로 줄인 리필제품은 원가 절감 비용을 소비자가 되돌려 받게 되므로 경제적으로 이익이며 환경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고향세탁비누

  • 고형 세탁비누는 무공해인가?
    비누와 대별되는 합성세제에 대한 다음과 같은 주장들은 사실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이들 주장은 비과학적이고 사실과 다르다.

    합성세제는

    1. 사람이 먹으면 급사하는 석유화학물질을 사용
    2. 정자를 파괴하여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됨
    3. 잔류 성분으로 간세포와 적혈구가 파괴돼 체질이 산성화됨
    4. 물속에서 영원히 분해되지 않아 물이 죽음
    5. 인산염이 들어 있어 하천의 부영양화를 초래
    6. 미생물을 죽여 버림
    7. 심한 기포로 햇빛을 차단
    8. 다섯 번을 헹구어도 잔류 성분이 남아 물을 과다하게 사용."

    고형의 손빨래용 세제와, 분말 또는 액체형태의 세탁기용 세제를 포함한 모든 의류용 세제의 기본적인 요건은

    1.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며,
    2. 수중 미생물을 포함한 수생생물에 대한 독성영향이 적어야 한다.
  • 실제로 우리나라 업체를 포함해 대부분 국가의 세제 제조업체는 위의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세제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합성세제나 비누를 포함하여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모든 세제는 인체에 대한 안전성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환경요건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정작 문제가 되는 점은 어떤 종류의 제품이 보다 더 환경친화적인가 하는 것이다. 의류를 세탁할 때에 비누가 합성세제보다 환경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연구보고의 종합적인 결론이다. 다시 말하면 "비누가 무공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점은 비누든 합성세제든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사용할수록 수질오염을 더 많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 '고형 세탁비누'와 세탁기에 사용되는 '의류용 세제'는 용도가 다르다. 분말이나 액체형태의 의류용 세제는 세탁기로 세탁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고형 세탁비누는 세탁기 대신 손빨래할 때 사용되는 세제이다. 고체형태로는 세탁기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용도가 다른 것이다. 고형 세탁비누는 비누 자체의 특성상 약알칼리성~알칼리성을 나타내며,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라는 표시가 있는 의류를 세탁할 수는 없다.
  • 기왕이면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제품을 고른다. 비누는 동식물의 유지(油脂)를 가성소다와 화학반응 시켜 만든 제품이다. 보통 고형 세탁비누는 동물로부터 채취한 유지를 사용하는데 반해,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고형세탁비누는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한 번 사용하고 배출되는 동식물의 유지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기왕에 한 번 쓰고 버릴 유지를 비누로 만들어 다시 한 번 사용하는 것으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다. 폐식용유는 다른 물질에 비해 수질오염부하량이 매우 높으므로, 하수구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따라서 폐식용유를 비누 등으로 재활용하지 않을 경우라도 바로 버리지 말고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소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류용 표백제

  • 염소계 표백제 / 산소계 표백제 중 어느 것을 사용할까?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산소계 표백제가 유리하다.
    이는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할 경우 자극성이 강하고 표백력이 강해 직물을 손상시키거나 염색물을 탈색시켜 잘못 사용하면 세탁물을 손상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염소계 표백제와 산소계 표백제는 쓰임새가 서로 다르므로, 용도에 따라 선택·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소계 표백제는 백색의류의 표백 외에도 화장실이나 욕실의 살균 소독, 식품의 살균 등에 사용되며, 산소계 표백제는 의류의 표백에만 사용된다.
    표백조건에 따라 얼룩제거 및 표백효과, 에너지사용량이 달라진다.
    의류에 얼룩이 생기면 즉시 표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시간이 경과하기 전에 최소한 응급조치라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진한 오염이 의류에 닿아 얼룩이 발생하면 시간경과에 따라 섬유조직 내로 오염이 침투할 뿐 아니라, 침투된 오염이 섬유표면과 화학반응 등을 일으켜 고정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95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의류용 표백제 시험 결과, 얼룩발생 후 30분 내에 표백처리하면 쉽게 제거될 수 있는 오염도 12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정 표백조건은 염소계의 경우 40℃에서 20분, 산소계의 경우 40℃에서 1시간이다. 이 조건에서는 표백효과가 우수하고 표백제 사용에 의한 직물손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끓는 물이나 뜨거운 물에서 표백제를 사용해도 표백효과는 높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에너지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 아니라, 의류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 의류를 표백할 때도 종류별로 표백 가능한 의류가 정해져 있다.
    염소계 표백제는 산소계 표백제에 비해 표백력·얼룩제거 효과가 높다. 그러나 염소계 표백제는 백색의류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산소계 표백제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섬유종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용할 때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류를 표백할 때 어떤 표백제를 사용할 것인가는 의류에 표시된 '취급주의 표시'를 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표백제의 종류와 용도 및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의류용 표백제의 종류, 용도 및 사용방법
취급주의표시(표백, 다림질)
구분 산화형 환원형
염소계표백제
(차아염소산나트륨 제제)
산소계표백제
(과탄산나트륨 제제)
환원표백제
(하이드로설파이트)
상품명
의 예
○○락스
(럭키락스, 백광락스,
옥시락스, 유한락스,
피죤락스 등
옥시크린, 옥시화이트,
썬라이트-1 등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할 수 있음.
형상 액체상태 과립형태 백색분말형태
액성 원액 : 알칼리성 수용액 : 약알칼리성 수용액 : 약알칼리성
특징 표백 효과가 가장 강함. 유색 의류 및 무늬가 있는 의류의 표백에 사용할 수 있음 - 철분에 의해 황변된 의류의 원상 회복.
-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해 황변된 수지가공의류의 원상 회복.
사용
가능
- 백색 의류.
- 면, 마, 아크릴, 폴리에스텔, 레이온 및 이들의 혼섬 의류
- 백색 유색 및 무늬있는 의류.
- 면, 마, 아크릴, 폴리에스텔, 아세테이트, 나일론, 폴리 우레탄, 레이온 및 이들의 혼섬 의류.
- 백색 의류.
- 어떠한 섬유나 관계없음.
사용
불가능
- 유색 의류, 무늬있는 의류
- 견, 모, 나일론, 아세테이트, 폴리우레탄 및 이들의 혼섬 의류
- 금속제 단추, 화스너 등이 부착된 의류 또는 금속제 용기와의 접촉. 철분이 많은 물.
- 견 모 및 이들의 혼섬 의류.
- 금속제 단추, 화스너 등이 부착된 의류 또는 금속제 용기 와의 접촉. 철분이 많은 물.
- 물이나 세제에 의해 색이 빠지는 의류.
- 유색 의류 또는 무늬가 있는 의류.
- 금속제 용기, 금속제 단추, 화스너 등 금속류의 접촉.
사용
방법
- 물의 온도 및 담금 시간 : 찬물 또는 따뜻한 물(최적 40℃)에 30분 이내(최적 20분)
- 주의 : 원액이 피부나 의류에 직접 묻지 않도록 하고, 물에 잘 풀어서 사용.
- 물의 온도 및 담금 시간 : 따뜻한 물(최적 40℃)에 30분∼2시간(최적 1시간)
- 주의 : 표백제를 표백할 의류에 직접 뿌리지 말고, 물에 잘 녹인 후 의류를 담금.
- 물의 온도 및 담금 시간 : 따뜻한 물(40∼50℃)에 15∼30분
- 주의 : 물에 잘 녹인 후 표백할 의류를 담금.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

기저귀

  • 천기저귀인가 일회용 기저귀인가?
    천기저귀는 일회용 기저귀에 비해 사용이 불편하지만, 환경친화적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사용습관에 따라 차이가 심하게 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용습관 확인에 의한 환경영향의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러한 조사가 제대로 실시된 적이 없다. 미국의 경우, 일회용 기저귀 폐기량은 360만톤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전체 쓰레기의 '2% 미만'으로, 이는 신문(6.8%), 음료수 용기(5.5%)에 비하면 적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기저귀에 의한 환경문제는 단순히 쓰레기의 양만으로 판단할 일은 아니다. 실제로 젖먹이 어린이의 배설물에는 백신 잔류물로부터 유래한 소아마비·간장염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포함해 100여종의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젖먹이 어린이의 배설물에 의한 환경오염은 천기저귀나 일회용 기저귀를 막론하고 문제가 될 수 있다. 천기저귀의 경우 하천의 수질오염을, 일회용 기저귀의 경우 매립지의 위생문제 및 유출수에 의한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기저귀를 사용하더라도 배변덩어리, 천기저귀를 1차 헹군 물, 일회용 기저귀의 펄프(흡수재) 등은 변기에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회용 기저귀의 경우 팬티형보다는 쓰레기 발생량이 적은 패드형 기저귀를 기저귀 커버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바람직하다. 이는 일회용 기저귀가 사용 후 젖은 상태이므로 소각이 불가능하며 매립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흡수재인 펄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부직포, 방수필름, 고무밴드, 점착테이프 등)은 자연상태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천기저귀 사용이 바람직하다.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천기저귀의 경우 200회 정도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세탁소에서 세탁 후 배달서비스를 포함할 때 천기저귀의 1개당 1회 사용시 비용은 15센트로 조사되었다. 이에 비해 일회용 기저귀의 1개당 사용비용은 22센트이다. 1개당 비용의 차이는 7센트에 불과하지만, 한 아기가 태어나 기저귀를 착용하는 회수가 3년에 걸쳐 6천∼1만회인 점을 감안하면 천기저귀와 일회용 기저귀의 사용비용 차이는 420∼700달러(38만∼63만원)에 이른다. 물론 천기저귀를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는 이보다 더 큰 비용 차가 날 것이다. 결국 천기저귀를 사용한다면 부모가 기저귀세탁을 위해 고생하는 만큼 경제적 이익이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 무엇보다 아기를 먼저 생각해야 대부분의 일회용 기저귀는 천기저귀에 비해 오줌을 흡수하는 양이 많다. 그러나 흡수성이 우수하다고 해서 여러 번 배뇨 후 기저귀를 갈아 채우면 오줌 중의 암모니아에 의해 아기의 피부가 짓무르기 쉽다. 또한 배뇨·배변에 대한 자각이 늦어지므로,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는 부모가 알아서 자주 갈아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일회용 기저귀의 크기(대·중·소 등)를 선택할 때도 참고할 사항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며 오줌 흡수량이 적은 천기저귀의 사용은 오히려 육아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화장품·액세서리

  • 무스와 스프레이 제품, 꼭 써야만 하나? CFCs(염화불화탄소)가 지구 오존층에 구멍을 내는 원인 물질로 밝혀지면서 '지구 오존층 보호'를 목적으로 CFCs의 사용을 제한키로 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채택되고 우리나라도 이에 가입하였다. 이와 함께 '분사제로서 CFCs를 사용하지 않은 스프레이제품'에 대해 환경마크를 부여하였고('92.6.∼'94.6.까지 12업체 59개 제품에 인증), 그 결과 현재는 거의 모든 무스와 에어로졸화장품 등 스프레이제품의 분사제가 CFCs에서 LPG(액화 석유가스)나 DME(디메틸에텔) 등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대체 분사제인 LPG나 DME 역시 광화학 스모그와 같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물질(VOC)로 밝혀졌다. 특히 LPG나 DME는 인화성이 있어 화기 근처에서 사용하면 위험하고 여름철이나 차 안과 같이 직사광선을 받는 곳에 보관해도 용기의 압력이 올라가 위험하다. 다 쓴 후에도 용기에 구멍을 뚫어 버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97년 환경마크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스프레이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60.5%가 다 쓴 후 그냥 버리거나 구멍을 뚫지 않고 재활용함에 분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습관은 쓰레기 소각이나 분리과정에서 빈 용기 폭발에 의한 인체상해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 귀중한 재활용 자원인 빈 용기를 57%의 소비자만이 재활용함에 분리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품은 없는가? 스프레이제품에 의한 환경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새로운 분사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현재도 압축공기나 압축펌프를 사용한 스프레이제품 등이 개발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의 추세라면 환경이나 안전측면에서 무해한 스프레이제품의 보급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환경안전측면에서 무해한 분사제를 사용한 제품이 그리 많지 않다. 또 환경안전측면에서 무해한 분사제를 사용한 스프레이제품일지라도 사용 후 쓰레기 발생 문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 본질적인 문제는 '스프레이제품을 꼭 써야 하는가?'하는 점이다. 실제로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사용이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스프레이제품을 이용하고 있다.(환경마크협회, 1997) 향이 없거나 적은 화장품을 고른다.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 부작용의 주원인은 향료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접촉피부염(contact dermatitis) 환자 중 40%가 화장품 사용에 따른 환자이며, 그 원인으로는 화장품 중의 향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대한피부과학회지, 33권 2호, 1995). 그 밖에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질에 의한 접촉피부염 발생 빈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또 한 가지 문제는 향료나 자외선 차단제 등 화장품의 첨가물이 안전한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많은 동물실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화장품이나 원료제조회사는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향, 새로운 기능을 지닌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안전성 테스트를 실시하는데, 안전성 테스트는 동물실험이 주가 되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아프고 병들어 죽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향이 없거나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뿐 아니라 소비자기호의 충족을 위해 죽어 가는 많은 동물들의 수를 줄일 수 있다.
  • 자외선 차단 화장품 대신 모자나 옷을 이용한다. 화장품에 의한 피부 부작용의 또 다른 원인물질은 자외선 차단성분이다. 최근 오존층파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한다는 제품이 속속 개발·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차단을 위해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물질인 PABA를 포함한 많은 화학물질들은 접촉피부염을 일으키고 피부에 많은 부담을 준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이러한 차단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자칫하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부담을 줄이려다 자외선 차단성분에 의한 피부 부작용만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화장품 외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도구(모자, 의류) 등을 사용하고 피치 못할 경우에도 차단지수가 낮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도금한 액세서리는 폐수발생뿐 아니라 금속알레르기발생 우려도 높다. 금속알레르기란 금속이나 금속화합물이 접촉피부염의 원인물질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말한다. 첩포시험(patch test) 결과에 의하면, 수은 → 니켈 → 코발트 → 주석 → 팔라듐 → 크롬의 순서로 금속알레르기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일본 東京都 濟生會 中央病院 皮膚科, 1987년). 금속알레르기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금속성분이 침투한 후 감작(感作;sensitization)과정을 거치며, 한 번 감작이 되면 기억세포가 생성되므로 평생 그 금속성분이 피부에 침투할 때마다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금속알레르기의 감작은 체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의 의학수준으로는 이러한 체질을 구분할 수 없다. 따라서 누구나 금속알레르기에 감작될 가능성은 있다고 볼 수 있다. 니켈에 의한 금속알레르기 발생률은 최근 급증추세를 보여 전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발생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지, 33권 2호 및 3호, 1995). 니켈에 의한 금속알레르기 발생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니켈이 생활용품에 널리 쓰이고 있고, 특히 최근 들어 모조 귀금속 (imitation jewelry)을 이용한 액세서리가 유행하고 있으며, 니켈성분이 다른 금속에 비해 땀에 잘 녹아 나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95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금도금한 귀고리·목걸이를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시판 제품의 54%가 니켈성분에 의한 알레르기발생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비싼 제품이나 백화점 등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한 제품도 니켈알레르기에 안전하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측면에서도 도금제품의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조 귀금속(도금 제품)을 제조할 때는 대부분 소지금속 (素地金屬 ; base metal)을 먼저 니켈로 도금한 후, 그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법이 사용되는데, 도금공업은 폐산 및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공해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수의 도금공장에서 폐수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몰래 배출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자료제공 : 환경마크협회(02-597-0124)】

담당부서 : 환경정책과 / 담당자 : 권영삼 / 연락처 : 052-229-3123 / 최근 업데이트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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