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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여가생활 관련제품

교통수단

가급적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승용차는 전체 수송의 14%만을 분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승용차가 전체 도로의 65%를 점유한다.
더구나 혼자 타는 승용차가 87.5%를 차지해 승용차 1대당 평균 승차 인원은 1.3명에 불과하다. 또한 승용차 이용 거리는 1일 평균 63.8km로 미국의 1.4배, 일본의 2.3배나 되는 등 교통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 1대는 승용차의 23배나 되는 수송 능력을 갖고 있다.
서울은 자동차 천국인가, 지옥인가?
서울의 경우 자동차는 하루 400여대 꼴인 연간 15만 대 정도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동차 수와 자동차 통행량의 증가는 통행속도를 떨어뜨리고 배출가스에 의한 광화학 스모그와 같은 대기 환경문제를 심화시킨다.

대중 교통수단 이용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회사원인 K씨는 경기도 군포에 살고 있으며, 집에서 20km 떨어진 서울의 용산에 있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 주말 가족과의 나들이에 이용할 겸해서 자동 변속기가 달린 1,500cc 승용차를 구입했다.
연비는 출퇴근 기준으로 휘발유 1리터당 10km 정도. 휘발유 값은 현재 1리터에 840원, 즉 10km 운행하는데 840원이 든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려면 마을버스와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집에서 직장까지 출퇴근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계산해 보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가는데 300원, 전철로 용산까지 가는데 600원, 이를 합치면 900원으로 하루 왕복 1,800원이 차비로 쓰인다. 한 달에 20일 근무하므로 한 달 교통비는 3만6천 원, 1년에 43만2천 원이 들어간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우선 편도 20km정도의 거리이므로 회사까지 가는데 휘발유 2리터가 필요하다. 왕복 거리인 40km에는 휘발유 값만 3천360원. 따라서 한 달치 기름값은 6만7천200원, 1년이면 80만6천400원이 들어간다. 주차료는 회사에서 일부 보조를 해주지만 매달 10만 원씩을 꼬박꼬박 내므로, 결국 한달 교통비는 16만7천200원, 1년이면 200만6천400원이 들어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5배 가까운 비용이 지출되는 셈이다. 더욱이 이 비용에는 연간 보험료와 정비 및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 차량의 감가상각 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이들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9배가 넘는 교통비를 지불하는 셈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1시간 20분이 걸려 시간적으로도 낭비이다. 더욱이 K씨는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내어 만학의 꿈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절약 및 활용과 같은 부가적인 이득은 돈으로 따지기 어려운 부분이다.

자동차

자동차는 예열이 필요하다?
자동차 출발 전에는 엔진의 예열을 위해 5∼10분 정도는 공회전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출발 전에 예열을 위한 5∼10분 정도의 엔진 공회전은 휘발유 낭비일 뿐 환경에도, 차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겨울철에 오랜 시간의 예열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80년대 중반까지 생산된 카뷰레이터(기화기) 방식의 승용차에 해당되는 것이다. 휘발유가 기화기를 거쳐 엔진의 실린더로 들어가는 카뷰레이터방식의 승용차는 엔진성능이 연료-공기의 혼합비, 외부 공기의 온도에 크게 좌우되므로 동절기에 예열이 필요하다.
그러나 87년 이후부터 생산된 승용차는 기화기가 없이 휘발유가 바로 엔진의 실린더로 분사되는 전자제어식 연료분사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예열이 거의 필요치 않다.
자동차의 기능이 정상화되려면 윤활유가 구석구석 퍼지고 냉각수 온도가 20℃이상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한 예열은 휘발유 승용차의 경우 겨울철에는 2∼3분, 다른 계절에는 30초 정도의 공회전으로 충분하다. 지프, 버스, 트럭같이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은 계절에 관계없이 5분 이상의 공회전은 불필요하다. 경유 차량은 시동을 건 후 곧바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정상시보다 훨씬 많은 배기가스가 배출되므로 잠시 예열한 뒤 서서히 출발하면 된다.
특히 급한 마음에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아 가속 공회전을 하는 것은 환경에도, 차량에도 좋지 않은 나쁜 습관이다.
환경부는, 전국의 승용차 550만 대의 20%인 110만대가 매일 불필요하게 10분씩 공회전을 시킬 경우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353톤이 증가하며, 약 1천5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따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유를 사용하는 버스, 트럭까지 확대하면 전체 경제적 손실은 3천194억 원에 이른다.
개인적으로도 승용차 운전자가 하루 10분간 2차례씩 공회전을 시킨다면 연간 153리터(약 12만8천원어치)의 휘발유를 낭비하는 셈이 된다. 최근 원격시동장치의 사용증가로 차내의 냉·난방을 위해 필요 이상의 엔진 공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공회전이 경제에도,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편, 교통정체나 신호대기, 잠시 정차할 경우에도 승용차는 2분 이상, 경유 차량은 5분 이상 세워놓을 경우에는 엔진을 끄는 것이 연료를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주행습관

부드럽고 여유 있는 운전이 환경에도 좋다.
출발 방식은 휘발유 소비량에 많은 영향을 준다.
출발은 되도록 부드럽게 하는 것이 휘발유 소비를 적게 한다. 자동차는 시내를 40∼60km/h로 주행하며 4단 기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일단 교통정체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특별한 이유 없이 감속과 가속을 반복하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것이 좋다. 60km/h를 넘게 되면 공기저항이 높아져 같은 거리를 달리기 위해 사용하는 연료 사용량이 증가하게 된다.

주행거리

승용차는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일본,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과다한 운행을 하고 있다. 승용차의 한 해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2만3천300km로 일본 1만200km의 두 배가 넘고, 자동차 없이는 장보러 가기도 어렵다는 미국 1만4천700km보다도 훨씬 길다.
불필요하게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자동차는 노후화 될수록 오염 물질 배출량이 현저하게 증가된다. 국내 휘발유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강화 및 제작기술이 향상된 것은 88년 이후이며 87년 7월 1일 이전에 출고된 승용차는 삼원촉매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들이다.
다른 한편, 중대형차를 과시적으로 선호하고, 승용차에 의존하는 시민 의식도 문제이지만, 자동차 관련 세금 가운데 운행 관련 세금(18%)이 차량 보유 관련 세금(82%)에 비해 상당히 낮은 세금정책도 과다 운행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차량 보유 세금 비율은 일본과 독일의 3배, 미국의 10배가량 된다.

환경을 살리고 유지비도 아끼는 아홉 가지 방법

휘발유는 자동차 유지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97년 5월의 휘발유 값은 10년 전에 비해 100% 이상 오른 값이며, 배기량 1천800cc의 승용차로 하루 60km씩 주행할 때 한 달 기름 값으로 11만5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 유지비를 아끼려면 연료를 적게 쓰는 수밖에 없으며, 연료를 덜 쓰는 만큼 일산화탄소·탄화수소·질소산화물 등 자동차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를 하지 않는다
급출발 10회에 100cc의 연료가, 급가속 10회에 50cc의 연료가 더 소비된다.

불 필요한 공회전을 자제 한다
엔진의 예열(warming-up)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공회전은 연료 소모가 많아지고 대기오염을 유발시킨다. 3분 이상 정차할 경우는 시동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1분간의 공회전에는 20∼30cc 정도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점검한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30psi(2.1㎏/㎠). 공기압이 30% 정도 부족하면 저항이 늘어나 연료 소모가 5∼20% 정도 많아지고, 타이어의 수명도 1/3로 단축된다. 공기압이 너무 높아도 타이어 수명이 짧아지는 원인이 되므로, 수시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광폭타이어나 스노우타이어 장착 역시 연료 소비량을 높인다. 또한, 타이어가 마모되면 바퀴의 회전수에 비해 주행거리가 적어지고, 그만큼 연료를 허비하는 셈이다. 마모된 타이어는 구르는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료비도 더 들 뿐만 아니라 미끄러지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

경제속도를 유지한다
속도가 빠를수록 공기 저항이 커지므로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일반 도로에서는 시속 6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km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전까지 시속 80km로 달리면 시속 100km로 달릴 때보다 시간은 25분 정도 더 소요되지만 연료는 20∼30%가 절감된다.

에어컨 사용을 적절히 조절 한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주행속도가 떨어지므로 연료 소비가 최대 20%까지 늘어난다. 차내 온도는 외부와 10℃이하의 온도차를 유지하고 시속 40km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때만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어변속은 가능한 빠르게 한다.
기어 단수마다 주행 가능한 속도 범위가 있고 그 범위 외에는 엔진에 부하가 걸려 연료소모가 많아진다. 주행 중에는 엔진 회전수나 기어 단수를 적정하게 하고 엔진에 무리가 없는 한 고단기어를 이용하면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잡다한 물건을 싣고 다니지 않는다
10㎏정도 되는 낚시 도구나 스키캐리어, 골프가방 등을 트렁크에 싣고 50km를 주행할 경우 80cc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행선지를 미리 파악한다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길을 찾아 헤맬 때 소모되는 불필요한 연료를 줄일 수 있다.

차계부를 작성하고 연 1∼2회 정기 점검을 받는다.
차계부에 연료 소비 현황과 각종 부품의 교환 상태를 기록하면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기 점검을 통해 자동차를 정비하면 연료가 최대 10%까지 절약되며, 오염 물질의 배출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자동차 관련부품

엔진오일 교환은 1만km마다
폐엔진오일은 처리하는데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한다.
폐엔진오일은 정비소등을 통해 별도로 분리수거 되어 재활용하거나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간혹 집에서 엔진오일을 바꾸는 경우에도 폐엔진오일은 정비소등 엔진오일을 수거하는 곳에 갖다 버려야 한다.
엔진오일은 2천∼3천km 주행 시마다 교환해야 한다는 얘기는 잘못 알려진 소문의 대표적인 예이다. 실제로 잦은 엔진오일의 교환은 낭비이며 차량의 성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기술 개발로 엔진오일 품질이 좋아져 오래 써도 기름 성능은 대체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최근의 기술수준은 자동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엔진오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이다.
자동차회사에서는 비포장도로 운행이 잦거나 늘 시동을 걸어두는 차와 같이 가혹 조건에서 운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만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가혹한 조건에서 운행한 차는 5천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도로나 차량 운행 여건을 살펴볼 때 가혹조건에 해당되는 차는 극소수일 뿐이다. 1년에 3만km를 운행하는 운전자의 경우, 소문대로 1년에 10∼15번까지 기름을 교환한다면 14만원 ∼ 24만원 정도의 돈을 낭비하고 폐유만 만들어내는 셈이다.
자동차회사에서 권장하는 부품 교환 주기를 따르면

  • -자동변속기오일(오토미션오일)은 2만km 주행 후 교환해야 안심이다.
  • -부동액(냉각액)은 매년 겨울이 오기 전에 새 것으로 교환해야 겨울철에 엔진이 얼어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새 차를 구입한 경우에는 최초 1천∼1천500km 주행 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엔진을 가공할 때 붙어 있던 쇳가루가 엔진을 긁어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러한 소문대로 부품을 교환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손해일 뿐 아니라 아직 쓸 수 있는 부품들을 폐기물로 배출하는 셈이 되며, 자동차의 수명연장이나 성능 유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경승용차

경승용차를 타면 3년 동안 651만 원이 절약된다.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수송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83년 13%에서 93년에는 20%를 넘었다. 승용차의 증가가 수송부문 에너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득수준이 훨씬 높은 선진국에 비해 8백∼1천cc 이하 경승용차의 비율이 현저히 낮다. 우리나라의 소형 및 경승용차 비율이 전체 승용차의 4.5%에 불과한 반면 이탈리아 40.3%, 프랑스 39.0%, 일본 14.6%, 영국 9.1%, 독일 7.3% 등이다.
경승용차는 연료 소비가 적고 배기가스 배출량이 적어 경제적, 환경적인 관점에서 보아 매우 바람직하다. 800cc 이하 경승용차의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리터당 24.1km로 1천100cc급 승용차 17.4km, 1천300cc급 승용차 16km에 비해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경승용차는 중형차에 비해 연료비를 40∼50%가량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부의 경차 보급 활성화 시책에 따른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세와 면허세 인하 등의 세제 혜택과 종합보험료,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 주차 요금 할인 등 정책적 혜택으로 최근 경승용차 보급은 증가하고 있다.

폐차

폐차도 큰 문제!
자동차수가 급증하면서 매일 4천500여 대가 새로 등록함과 아울러, 매일 1천340여 대가 폐차되고 있다. 96년에 폐차된 차량은 48만 9천 대로 86년의 7만 1천 대에 비교하면 10년 만에 7배가량 증가하였다.
폐차는 해체 과정에서 본체, 타이어, 배터리 등 중고부품을 떼어내고, 엔진이 분리된 차체는 분쇄단계를 거쳐 철,비철 금속은 회수되고 플라스틱, 고무, 유리 등은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2만 개가 넘는 부품 중에서 재사용되고 있는 것은 4∼8%에 불과하다. 중고부품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쓸 만한 범퍼, 문짝, 자동차축, 변속기 등이 매립되거나 고철로 처리되고 있는 것이다.
승용차의 경우 생산 후 폐차까지 대략 7년가량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근래에는 폐차 연령도 짧아지고 있다.
한편, 폐차 처리 없이 방치된 차량도 한해 3만 3천여 대에 이르고 있다. 충분히 사용하고 잘 버리는 것이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만큼 수명이 다한 차량은 적절히 폐차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차 시에는 중량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는 5천 원가량의 고철 값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 02-867-0624)

자전거

자전거는 지구생태에 가장 어울리는 교통수단
자전거는 사람이 개발한 운송수단 중에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자전거는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다.
환경 선진국은 자전거 보급률도 높은 편이다.
네덜란드는 100명중 80명, 독일의 경우 100명 중 75명이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00명 중에서 15명만이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 자전거는 5km 내에서는 어떤 다른 교통수단보다 시간이 적게 걸린다. 자전거는 노약자나 어린이, 학생, 주부들에게 승용차나 대중교통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유용한 교통수단인 것이다.
자전거는 경제적으로도 훨씬 이익이다.
새 자전거는 8만원∼16만원, 중고자전거는 4만원∼8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5km거리를 자동차로 1일 2회 운행한다고 할 때 연료 소비를 비교하면 월 25일 기준으로 250km를 주행하게 되고 10km당 1리터의 휘발유를 소비한다고 가정하면 월 25리터의 휘발유가 필요하게 된다. 리터당 휘발유 값이 840원이라면 월 2만 1천 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면 이 비용만큼 절약된다고 할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대기오염의 감소와 같은 환경 개선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환경·생태여행

먹고 노는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여행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고, 몸으로 느끼는 것은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아가는 첫걸음이다. 환경·생태기행은 우리의 삶을 정신적,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음미할 수 있는 여가생활의 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환경 교육 역할을 한다.

휴양림

숲으로 가는 길은 열려있다.
숲을 보전하면서도 숲에서 쉬고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하고자 80년대 후반부터 많은 휴양림이 조성되었다. 지금까지 조성된 휴양림은 전국에 70여 개로, 대부분 자연림보다는 인공림이 많다.
97년 한 해 동안 약 260만 명이 휴양림을 방문하였다. 오전에 우거진 나무 숲속을 아이 손잡고 가볍게 걸으며 삼림욕을 하고 오후에는 자연 학습 시설에서 나무와 풀이름 알아맞히기를 한 뒤 저녁에 함께 모여 밤하늘의 별을 헤는 재미는 휴양림의 독특한 맛이다. 휴양림은 지역에 따라 시설이나 수용 능력, 경관이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휴양림을 찾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통나무 산막이 있는 휴양림은 성수기에 인기가 많아 일찌감치 예약하지 않으면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다.

휴양림 입장료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어른 1000원, 학생 700원, 어린이 500원 정도이다.

은행 환경 상품

은행에 저금도 하고 환경도 살리는 방법
시중 은행의 금융상품 가운데에는 환경보존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중소기업은행의 녹색환경신탁으로 예금주는 과세 후 이익배당금의 1%, 은행은 예금주가 출연한 금액의 2배 정도를 기금으로 출연하게 된다. 저금도 하고 환경보호기금도 마련할 수 있다면, 이야말로 일석이조.

담당부서 : 환경정책과 / 담당자 : 김봉화 / 연락처 : 052-229-3123 / 최근 업데이트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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