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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 등재기준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되어 온 계곡의 수직 절벽 두 곳의 그림은 한반도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사회・문화상의 변화를 알 수 있는 탁월한 증거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이른 시기 포경활동을 증거하는 유산으로 고래그림과 고래사냥 장면은 협업과 분업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형성했던 신석기 시대 해양어로문화의 정점인 포경활동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독보적 증거이다.

  • 완전성

    현재 자연 환경적 압력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유산의 가치를 보여주는 주요 속성인 두 개의 암각화와 다양한 그림들, 특히 고래그림과 탐색, 사냥, 인양, 해체의 고래사냥 장면, 그리고 계곡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진정성

    반구대 암각화는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 산, 하천, 바위라는 자연 지형적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유산의 재료와 물질은 지금까지 변화 없이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 보호관리

    보존과 정비는 유산의 완전성과 진정성 유지를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현상변경 및 보존정비계획은 문화재청에서 허가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실행한다. 유산 내의 주요 속성인 암각화에 대한 자연환경 압력을 저감하기 위해 현재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 및 울주군은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이를 시행하고 있다.

탁월한 보편적가치(O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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