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차량 활용 교통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
사고위험구간 정밀조사 분석
30일 오전 10시부터 사고다발지점등 운행 조사
최첨단 교통안전점검차량(TSCV :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사진)을 활용한 사고위험도로에 대한 합동조사가 30일 오전 10시부터 관계기관(도로교통공단, 울산시, 경찰청)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점검차량이 정밀조사·분석을 실시했다.
이 차량은 총 10억원을 투입, 공단에서 자체 개발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대 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도로기하구조 조사모듈(위성항법보조시스템(DGPS), 관성항법장치(INS), 레이저 등이 탑재돼 도로의 기하구조를 측정, 도로의 평면선형, 종단선형 및 편경사를 실시간으로 표현한다.
또 도로안전시설 조사모듈(회전레이저)로 도로의 3차원 공간 데이터를 획득, 도로주변 및 도로안전시설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며 도로평탄성 조사모듈로 도로포장의 승차감 저해요소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세계공통지표인 국제평탄성지수(IRI)를 산출해 낸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 이번조사는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제2회 정책자문회의시(4.27일) 제안된 사항으로, 이번 점검시 조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조속히 개선조치 할 것이며, 향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고위험지역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점에 대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감소 및 통행 개선을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