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K–수소 신기술 그랜드 챌린지 1기’공모 수소산업 전(全) 주기 분야 총 19건 신기술 신청 생산 8건, 저장·운송 4건, 활용 7건 등 전문가 심사 거쳐 최종 5건 선정 … 사업화 자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울산창조경제센터와 함께 수소산업 전(全) 주기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케이(k)-수소 신기술 그랜드 챌린지 1기’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9개 신기술이 신정됐다. 분야별로는 생산 8개, 저장·운송 4개, 활용 7개, 지역별로는 울산 5개, 서울·경기 등 14개, 신청자별로는 예비창업자 4개, 개인사업자 1개, 법인사업자 14개이다. 사업 아이템은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 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부품, 수소개질, 수소충전소 활용 부품, 수소 생산 방법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분야의 신기술이 접수됐다. 공모전 다음 단계는 발굴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할 최종 기업을 선발하기 위한 서면·발표 심사이다. 심사*는 공모전에 파트너로 참여한 울산 소재 대기업과 투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심사위원을 통해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 1차 서면심사 → 10개 내외 기업 선발 → 2차 발표심사 → 5개 내외 최종 선발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500만 원), 파트너 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MOU 체결 등)를 제공하고, 또한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에 참가비를 지원하여 선발 기업을 홍보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인프라 제공, 기술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멘토링 지원, 데모데이* 등 맞춤형 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 최종 선발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 기업, 투자사(펀드 운용사) 등과 네트워킹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을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며 “내년에는 유관기관과 사업을 기획하여 공모 대상을 해외기업으로 적극 확대하는 등 수소산업 유망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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