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경남이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을 이루는 초광역도시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인구 8백만의 부울경 지역에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비롯한 첨단 융합산업 육성,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 추진 등으로 또 하나의 국가 발전축을 만들자는 전략입니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수도권에는 부동산, 저출산, 대기오염 등의 문제가, 지방에서는 인재 유출과 산업,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현실태로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그러한 수도권 일극체제의 병폐를 극복하고 지방정부간 협력을 통하여 다극체제로 전환하고자 하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울산 따로 부산 따로 경남 따로 경쟁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막지 못합니다. 울부경이 하나 되는 부울경 메가시티라면 또 하나의 수도권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생활공동체, 함께 성장하는 경제공동체, 함께 즐기는 문화공동체를 만들고 울ㆍ부ㆍ경이 연합하여 행정공동체로 나아갑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행정통합이 아닌 광역특별연합입니다. 행정통합은 대구ㆍ경북이 2022년 지방선거때 1명의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여러 지자체가 1개의 행정기관으로 완전히 통합되는 형태입니다. 반면 부울경 광역특별연합은 울ㆍ부ㆍ경 3개 시도가 각각 단체장과 의회를 그대로 유지한 채 공통사무를 담당하는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 '3+1'의 형태로 운영합니다. 또한 광역특별연합은 국회동의와 주민투표가 필요한 행정통합과는 달리 지방의회의 동의와 정부 승인절차를 거쳐 설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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