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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12개 기관, 톡톡 튀는 지역 박물관 문화 만들기 협력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는 2월 1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울산 지역 12개 박물관간 상호 교류를 통해 울산 지역 박물관 문화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11개 회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및 2024년 협의회 공동행사 선정,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년 협의회 공동행사는 울산박물관 주관으로 12개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2024년 공동학술세미나는 울산노동역사관이 주관하기로 했다.
협의회 활성화 방안으로는 ▲12개 기관 방문 인증 프로그램, ▲공동리플릿 제작,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공유 및 연계, ▲박물관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울산박물관소식 내 협의회 소식 확대 등이 나왔다.
박물관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 지역에 박물관이 하나, 둘 늘어나는 만큼 박물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울산 지역의 박물관 문화를 톡톡 튀고 즐겁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는 지난 2014년 4월 발족해 매년 학술세미나 등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울산박물관, 울산과학관, 장생포고래박물관, 오영수문학관, 울산대곡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외솔기념관, 울산해양박물관, 충렬공박제상기념관, 울산노동역사관 등 총 12개 기관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