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습생(인턴) 19명이 2025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받고 6개월 동안 울산시청에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3월 17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부서 관계자 및 청년실습생(인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규정 안내, 청사 안내서(웰컴투 시티홀) 배부, 근로계약서 작성, 성희롱 예방 교육 등 기본 직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안내했다.
미취업 청년의 경력 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들은 정책 기획 및 홍보, 통계 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등 실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개인의 전공을 살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실습생(인턴)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일자리 분야 16개 사업에 77억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최고경영자(CEO) 육성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