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우 기획자 초청 강연회 개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전시 기획자 초청 강연 김성우, 시대와 개인의 초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시의 기획자로 참여한 김성우(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렉터)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의 제목은 ‘당신의 초상’이다. 김성우 기획자는 “오늘날의 초상이 누군가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면?”이라고 질문하며 거대 담론이 폐기된 이 시대에 누군가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그 유효성을 다했다면, 오늘의 초상을 이야기할 수 있을 또다른 다양한 방식들을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늘날 우리 사회 시대, 공동체, 문화, 노동 및 정치에 대한 이미지들을 이야기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자신의 모습에 대한 성찰을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8.24 강연 신청_이름_연락처_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3학년은 부모 동반 시 수강 가능하나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49)으로 문의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ulsan.go.kr/uam)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연회 강사로 나서는 김성우 기획자(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당신의 초상’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의 한 분야(섹션)를 맡았다. 김성우 전시 기획자(큐레이터)는 본인의 전시에서 ▲안초롱 ▲손현선 ▲강동주▲로와정 ▲이우성 ▲양유연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붙임 1. 강연자 소개. 끝.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울산시립미술관 정필주(☎ 052-229-842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김성우는 큐레이터로서 주로 전시기획과 글을 쓴다. 전시라는 시공을 바탕으로 질문지를 생산하는 방법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개인의 주체적 삶의 모습과 형태를 담아내는 전시의 가능성을 고민 중에 있다. 아마도예술공간의 책임큐레이터로 2015년부터 2019년 초까지 공간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했다. 큐레이토리얼 콜렉티브로 2018년도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을 공동 기획했으며, 2020년 부산비엔날레의 큐레이토리얼 어드바이저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립적인 큐레이터 활동에 더불어 2022년 하반기 비영리 큐레이토리얼 스페이스 ‘프라이머리 프랙티스’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기획한 전시 및 프로젝트로는 <Frieze Film>(Frieze Seoul, 2023), <사이-횡단>(갤러리기체, 2023), <뼈와 살>(프라이머리 프랙티스, 2023), 민구홍 매뉴팩처링 <To Whom It May Concern>(프라이머리 프랙티스, 2022), <MANUAL> (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2022), <몸짓하는 표면들> (피비갤러리, 2022), 박선민 <A Walk into You>(원앤제이 갤러리, 2022), 안정주 <kick, clap, hat>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21), 이혜인 <어느 날, 날씨를 밟으며> (갤러리기체, 2020), 전명은 <글라이더> (갤러리2, 2020), <아나모르포즈 : 그릴수록 흐려지고, 멀어질수록 선명해지는> (WESS, 2020), <MINUS HOURS> (우민아트센터, 2019), 출판형식의 프로젝트 <기억은 뒷면과 앞면을 가지고 있다> (헤적프레스, 2019), <검은 밤, 비디오나이트> (2018, d/p), <Different Kinds of White> (P21, 2018),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관, 2018), 로와정 <sunday is monday, monday is sunday>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2018), 이정우 <공포탄> (아트선재센터 프로젝트 스페이스, 2017), <누구의 것도 아닌 공간> (아마도예술공간, 2016), <platform B>, (아마도예술공간, 2015) 등이 있다. 또한, 책이라는 매체를 하나의 전시적 시공으로 상정하여 『a Walk into』(2023,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프레스), 『기계 속의 유령』 (2022, 오르간 프레스,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전명은 : Glider』 (2020, 프레스룸), 『정희승 : 기억은 뒷 면과 앞 면을 가지고 있다』(2019, 헤적프레스) 등을 기획/ 출판하였다. 학력 2014 골드스미스 대학교, 큐레이팅학 석사 경력 현)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2022- Primary Practice 디렉터 2019- 기획자중심 공동운영플랫폼 WESS 공동 운영자 2019- 독립큐레이터 2020 부산비엔날레 큐레이토리얼 어드바이저 2019. 3- 8 송은아트스페이스 큐레이토리얼 어드바이저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 예술감독 2015-2019 아마도예술공간 책임큐레이터 2010 부산비엔날레 : 아시아작가 담당 부산 2009 -2011 공간화랑 ,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