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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기획한 《팬레터》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제작한 《애호가 편지》를 바탕으로 울산의 지역성과 산업도시의 문화적 맥락을 더해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11팀의 작가가 참여해 트로트와 아시아 대중음악에 담긴 기억과 정서를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사운드, 비디오, 설치, 인터랙티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은 음악이 시대와 지역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문화적 언어임을 보여준다.
《팬레터》는 관람객이 자신의 삶 속에 남아 있는 노래와 기억을 떠올리며, 대중음악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마주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