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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풍경: 오늘도 안녕하세요》의 전시 연계 퍼포먼스

기간 2023. 9. 27.(수) 14:00 ~ 15:00
장소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
대상 일반 시민 누구나 (초등학생 이상)
모집 선착순 50명 (이메일 접수 : ulsanartmuseum@korea.kr)
참가비 무료 (미술관 입장료 1,000원으로 대신함)
문의 052-229-8426

예약마감

울산시립미술관은 2023년 특별전 《삶의 풍경: 오늘도 안녕하세요》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양희 작가의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본 행사는 9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전시의 2부 ‘내 안의 나’ 주제를 관람객과 더 심화하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한국무용수로 춤을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와 자신이 고민하고 추구해온 춤에 대한 질문을 관객과 친밀하게 나누며 작가 고유의 정체성을 확인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양희

   Yanghee Lee

  <쉬머링: 호, 흡, 형, 태>

  Shimmering: expiratory, inspiratory, shape, form
  라이브 퍼포먼스, 약 60분

  Live Performance, approx. 60 min
 

«쉬머링:호, 흡, 형, 태»는 «게잠트쿤스트벨크», «헤일»에 이은 춤의 쾌락 3부작 중 2024년에 완성될 마지막 작품, «쉬머링(SHIMMERING)»의 시작을 다룬 속편(Prequel)이다. 이 3부작은 오랜 시간 한국 전통(신) 무용을 체화한 이양희 춤의 원형을 숙고하며 그가 고안한 연습들과 클럽 댄스, 음악을 이질적으로 연동하여 다양한 춤을 소개하며 모두에게 원초적으로 내재된 ‘춤’의 발현을 꿈꾼다. 작가는 각기 다른 예술 매체의 속성을 안무의 수행 논리로 접근하여 장소 특정형(Site-Specific) 공연, 영상 전시, 출판, 음반 발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창작했다. 다른 매체로 ‘안무’한다는 것은 어떤 생산적 의미를 만들 수 있는지를 고민하던 그의 질문의 방향은 현재 <춤의 쾌락 3부작>을 통해 ‘춤추는 몸’을 안무의 근원으로 삼아 공연 예술과 영상 예술 속성의 경계를 미학적으로 구현할 형식으로 향한다.

«쉬머링:호, 흡, 형, 태»는 한국 전통(신) 무용과 90년대 - 2000년대 초 클럽 댄스 문화를 춤으로 상응하여 축적한 이양희의 고유한 춤의 정체성과 속성에 대한 질문을 드러내는 렉처(Lecture) 퍼포먼스다. 전통(신) 무용수로 시작한 이양희 춤의 과거와 현재, 그 속에서 파생된 질문을 지도 삼아 이양희 춤의 기본이자 부분을 시범과 설명으로 나누고, ‘호흡과 형태’를 주제로 구성된 짧은 연습무를 ‘클럽 음악’과 이질적으로 연동시킨다. 디제이 망 이실로(DJ Mang Esilo)의 일렉트로닉 음악과 무용수가 만들어 내는 어쿠스틱한 호흡 사운드의 병치를 통해 한국 춤과 클럽 춤의 이질적 경계선에 흔적을 남기며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이양희는 안내자, 동반자, 질문자, 무용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본 행사의 사전 접수를 희망하시는 분은 2023년 9월 22일(금) 오후 2시까지 이메일 접수(ulsanartmuseum@korea.kr)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50명)
※ 예약자 미방문 시, 당일에 미술관을 방문하신 분들도 현장 접수 가능합니다.
※ 해당 프로그램은 사진 및 영상 촬영 예정입니다. 촬영된 사진 및 동영상은 추후 미술관 발간자료 및 홍보에 사용됩니다.

- 사진: Rachel Keane 레이첼 킨


정보담당자담당부서 : 울산시립미술관담당자 : 서영지연락처 : 052-229-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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