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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찰관 돼서 마을 안전 지켜요”
남구도시관리공단, 남부경찰서와 고래문화마을 캠페인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남부경찰서 야음지구대와 협업으로 오는 17일까지 고래문화마을(장생포 옛마을)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래파출소 고순경! 고래문화마을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래문화마을의 특성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탐방객들이 흥미롭게 교육에 참가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신고 등 대처방법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고래문화마을에 조성된 장생포 국민학교 교실이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올바른 112 신고방법을 배운다. 참가자들이 경찰관 제복을 입고 마을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서 경찰관 활동 체험도 할 수 있다. 공단은 참여자들에게는 안심호루라기와 캐릭터 키링 인형, 그립톡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마을내 학교 교실을 활용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위험에 노출될 경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조성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자치경찰정책과 연락처 : 052-229-8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