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찰, 10월 3일까지 특별치안활동 추석명절 총력대응체제 울산경찰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 확보 및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는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신고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경찰은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대응 체제를 갖추고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이번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기간 경찰은 취약요소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요소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과 귀금속점 등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주택가 밀집지역·편의점·무인점포·전통시장 등 지역별 취약장소에는 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전담 경찰관이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위험성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긴급임시조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약자 사안에 대해서는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 이어 경찰은 오는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별교통관리 기간동안 울산지역 내 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2시간 동안 허용하고 18일부터 26일까지는 농수산물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주변 주요 정체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 추석 연휴 전일인 27일부터 3일까지는 귀성·귀울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4번 국도와 7번 국도 등에 교통경찰을 중점 배치하고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옥동 공원묘지, 하늘공원 진·출입로 위주로 경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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