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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신문] 자치경찰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작성부서 자치경찰정책과
작성일자 2025.04.29
조회수 9

울산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 방안으로 '자치경찰 서포터즈'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자치경찰 서포터즈는 지역 치안환경과 자치경찰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여 미래세대 치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청년 치안정책 플랫폼이다.

 서포터즈는 현재 언론보도·영상제작 2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총 10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고, 자치경찰 주요 정책들과 위원회의 역할을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시선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제작 및 홍보하는 활동 등을 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자치경찰관을 소개합니다!'시리즈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자치경찰사무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업무 소개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인터뷰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서포터즈이기 이전에 경찰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론적인 수업과 다른 실무 내용을 알 수 있어서 특히 흥미로웠다. 서포터즈 첫 활동인 교통경찰관 인터뷰 당시, 교통경찰관이 단순히 법을 집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이끌어내는 역할도 수행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단속 업무 중에 경찰관들이 교통사고나 위험한 상황에 자주 처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인터뷰를 통해 평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경찰 업무를 소개하고 싶다.

 정책 카드뉴스는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울산경찰청에서 새로 시행되거나 기존에 있는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고 있다. 복잡한 법률이나 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여 해당 정책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안심 비상벨' 등 평소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용도와 목적을 잘 몰랐던 시설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와 보람이 더 크게 느껴졌다. 또한, 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상동기와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범죄와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연기, 편집하여 울산 시민들의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정치학자인 로버트 퍼트넘이 쓴 책 '나 홀로 볼링'에서는 전통적인 사회공동체 활동의 참여율은 낮고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동체 참여율이 높다는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기존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도가 낮은 청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운영을 추진한 결과, 서포터즈 전원을 대학생들로 구성하는 등 울산 청년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포터즈는 기존의 일방향 소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9개월 차로, 막바지 활동에 접어들고 있다. 팀원들 간 4월 정책뉴스 주제로 회의하던 중 문뜩'성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법 어른스럽게 역할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역량과 시야를 넓혀준 서포터즈 활동의 값진 경험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들은 서포터즈 인스타그램과 울산고래 TV, 울산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계속해서 이어나갈 자치경찰 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김지우 울산대 경찰학과 자치경찰 서포터즈 2기

출처 :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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