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단속 성과로 경찰청 포상 선정돼… “명의자 또한 공범 처벌 가능”울산경찰청이 속칭 ‘내구제(내가 나를 구제한다) 대출’ 단속 성과로 경찰청 포상을 받게 됐다.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내구제 대출’은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사람이 휴대전화 개통, 가전제품 렌털 등으로 취득한 제품을 제삼자에게 팔아 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울산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집중단속을 벌여,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등을 렌털하게 한 뒤 이를 장물업자에게 처분하고 그 수익금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범행한 대출 브로커와 장물업자 등 총 8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명을 구속했다.또 장물 창고에 보관된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 총 127대(5억5천만원 상당)를 압수하고, 주요 렌털 업체(21개)와 범죄 징후 및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을 벌였다.울산경찰청은 이 공로로 경찰청이 지난 8일 개최한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포상 대상 14건에 포함돼 1천500만원을 받게 됐다.양희성 울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은 “‘신용 관계없이 즉시 현금 지급’, ‘렌털 즉시 현금 지급’ 등 광고는 불법사금융일 가능성이 크다”며 “렌털 명의자 또한 단순 피해자가 아닌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자치경찰정책과 연락처 : 052-229-8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