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서 올해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3건이 모두 보행자가 숨진 사고로 집계되면서 경찰이 8월 한 달간 보행자 교통안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울산남부경찰서는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맞춤형 집중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남구 지역에서 보행자 무단횡단 법규 위반 142건을 단속했으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은 656건 적발했다.
하지만 올해 남구에서는 교통 사망사고가 모두 3건 발생했고 이들 모두 차와 보행자가 충돌한 사고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행자 사망사고 1건과 비교해 2건(200%) 증가한 수치다.
이에 경찰은 보행자가 많은 장소와 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운영 중인 여천오거리와 신삼호교 남단 등 보행자 사고 빈발 지역을 분석해 불시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이동식 단속카메라와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수빈기자 gpfk2202@
출처 :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