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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신문] 울산경찰, 치안 업무 AI 활용 현장 대응력 강화
작성부서 자치경찰정책과
작성일자 2026.08.19
조회수 6

울산경찰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치안 업무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18일 생성형 AI를 치안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한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우수사례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경찰은 올해 초 AI 활용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한 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활용 방안 특강과 실습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같은 교육과 지원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직접 개발하거나 업무에 적용한 다양한 AI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김민기 경위는 치안 관련 수많은 뉴스를 매일 아침 한 장의 보고서로 자동 요약·정리하는 프로그램인 'AI 치안레이더'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매일 쏟아지는 치안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용현 경사와 금상렬 행정관은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들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각종 상황 발생 시 현장 경찰관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건희 경사는 최신 사기 수법 등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는 '스캠 시그널'을 제작해 사기 피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불법드론 신고가 접수됐을 때 위법성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례와 경찰 청렴 업무와 관련된 법령 및 해석 등을 한곳에 모아 직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AI 청렴 어시스턴트' 구축 사례도 소개됐다.

울산경찰은 정보통신 분야 전문인력이 아닌 일반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느낀 불편과 개선점을 바탕으로 AI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들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들은 정보통신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원들의 평소 담당 업무에 대한 깊은 고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해 나온 결과물"이라며 "울산경찰의 높아진 AI 활용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적극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를 업무에 잘 접목해 시민 안전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gpfk2202@

출처 :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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