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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신문] 울산경찰 형사기동대 출범 2개월 굵직한 수사 성과로 지역 치안 증대 기여
작성자 최태훈
작성일자 2024.04.23
조회수 15

[울산신문] 울산경찰 형사기동대 출범 2개월 굵직한 수사 성과로 지역 치안 증대 기여

총 230건 사건접수 187건 수사

금융·전세사기·불법도박부터
마약·가짜약 유통 조직 등 검거


올해 초 출범한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출범 6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마약사범들과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등 굵직한 수사 성과들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지역 사회 치안이 한층 증대됐다는 평가다.

타지역선 조직개편 따른 업무 과다 토로

지난 2월 20일 출범한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출범 60여일째를 맞았다.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면서,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순찰대와 함께 25년만에 울산에서 부활했다.

기동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던 강력범죄, 조직범죄, 안전·의료사고뿐 아니라 마약, 전화금융사기, 투자 리딩방·전세사기 등 조직적 사기, 홀덤펍 불법 도박 개장 등 지능형·신종 범죄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은 증원 등 조치 업무 부담 줄여

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 출범 이후 전국적으로 2,884건의 사건을 접수해 899건을 송치하고, 그 가운데 201건을 구속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수사 건수는 898건에서 2,884건으로 3.2배, 구속 인원은 140명에서 201명 1.4배 증가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23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7건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11일, 필로폰 200g을 판매하고 베트남으로 도주한 40대 남성 A씨를 인터폴과 공조해 국내로 송환해 검거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2년간 수십억 상당의 불법 복제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전국 성인용품점에 공급한 일당을 검거했으며, 16일에는 가상 자산 등에 투자하면 4배의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0억원대 사기를 친 일당 26명을 검거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타지역에서는 경찰의 조직개편으로 인해 일선 경찰서에서 인력이 줄고 업무가 가중되는 등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울산에서는 형사기동대가 신설되면서 많은 업무를 가져와 일선 형사들의 부담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 형사들의 업무 과중화를 덜기 위해 인력도 늘리고 업무를 이관해, 현재까지 현장에서 나오는 불만은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담당자 : 최태훈 연락처 : 052-229-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