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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매일] 신복교차로에 AI기반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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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23.09.27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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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위치도

신복교차로에 AI기반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함께 교차로의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시범구축 한다고 26일 밝혔다.
 

AI기반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은 로터리에서 평면 교차로로 전환되는 신복교차로에 우선 도입된다.
 

신복교차로를 통과하는 대학로, 북부순환도로, 삼호로, 남부순환도로의 주요교차로에도 신복교차로와 실시간으로 신호를 연동할 수 있도록 10개 교차로 등에 시스템을 함께 구축 할 계획이다.
 

현재 이를 위한 행정 절차 진행 중인데 내년 4월까지 구축이 완료되면 6월까지는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드는 예산은 6억원으로 국비 40%, 시비 60%가 들어간다.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은 CCTV, AI 영상분석 장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통해 교통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신호를 제어하도록 한 것이다.
 

울산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신호제어 시스템은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신호를 작동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과 같이 교통량의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간대에는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교차로 내 차량의 이동량, 이동방향, 차량종류, 대기길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최적의 신호운영 시간을 산출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녹색신호 신호를 늘려 줌으로써 교통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국도변 교차로의 경우 평균 녹색시간이 22% 올랐고 지체시간은 41% 줄어드는 등 교차로의 교통흐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첨단센서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안전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운전자들의 반응과 만족도를 지켜본뒤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겉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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