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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신문] 아산로 좌회전 신호 체계 개선, 교통정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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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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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통행량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산로의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22일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 증가로 교통이 혼잡한 해안문 교차로에 대한 혼잡 완화를 위해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구와 중·북구를 이어주는 아산로는 하루평균 차량 약 8만7,000여대가 이용하고 있다.

출근 시간의 경우 통행량이 가장 많은 오전 7~8시 약 1시간 동안 3,900여대의 자동차가 통과하고 있다.

퇴근 시간인 오후 5~6시 사이에도 시간당 약 3,700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문 교차로 일대는 출·퇴근시간 동안 인근 대기업으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차들과 염포산터널로 직진하려는 차들이 뒤섞여 반복적으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아산로는 지난 2023년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이 약 17.8%정도 증가했다.

또 인근 대기업의 전기차 신공장이 올해 중 완공되면 통행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울산시는 아산로의 교통체계 개선에 대해 고심을 이어왔다.

울산시는 지난 1월 홍유준 울산시 의원의 아산로관련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해안문 교차로에서 기업체 진입을 위한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고, 기업체에서 아산로 방면으로 나오는 방향의 좌회전 및 보행 신호는 감응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근 기업체로의 진입을 위한 좌회전 교차로의 경우, 해당 기업체의 전기차 신공장 부지 인근에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공사 입찰은 울산시의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발주된 만큼, 공사가 진행되면 아산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울산시는 아산로의 교통신호와 체계를 개선할 경우 해안문 교차로 일대의 대기길이가 현재 2,153m에서 112m로 95% 감소하고, 통행시간도 11분에서 3분 30초로 약 7분 30초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한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간 염포산터널 차량정체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개선공사 입찰이 시작된 만큼 혼잡으로 불편이 이어지던 아산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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