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더 가깝게! 지역을 더 안전하게! 시민과 함께 하는 자치경찰

언론·보도자료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알림마당 > 홍보자료 상세보기
제목 [울산신문]'안전한 귀갓길' 울산여성안심순찰대, 확대 운영된다
작성부서
작성일자 2025.05.28
조회수 20

울산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여성안심순찰대'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대상 지역과 인원을 늘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안정책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 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순찰대원들이 야간에 순찰을 수행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시범운영 당시에는 중앙, 삼산, 옥동, 무거, 신정, 방어진, 명촌, 온산 등 8개 지구대·파출소 인근 범죄 취약지역에서 총 22명의 순찰대원과 1명의 운영요원이 3인 1조로 평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대는 이 기간 동안 현장조치 72건, 대민홍보 55회,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8회를 수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단순 순찰을 넘어 실제 범죄예방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8월 동구 방어동에서는 고성방가로 주민 불안을 유발한 외국인을 현장에서 계도했고 같은 달 남구 한 병원 앞에서는 주취 여성을 발견해 귀가를 지원하며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한 명촌근린공원 조명 고장 신고, 온산 세탁소 화재 현장 지원 등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대상 지역을 16개소로 두 배 확대하고 순찰대원 수도 50명으로 늘렸다. 근무시간도 기존 3시간(오후 7시~10시)에서 4시간(오후 7시~11시)으로 연장됐다.
동시에 고보조명 설치 등 물리적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중구 다운동의 다운치안센터, 남구 야음동의 신선치안센터 인근에 친환경 태양광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야간에 운영되지 않는 파출소 주변을 밝히기 위해 설치된 조명은 '울산광역시 여성안심순찰대 순찰중'이라는 문구를 바닥에 비춰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범죄자에겐 경각심을 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단순한 시각적 조명 효과를 넘어 순찰활동과 연계한 범죄 예방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북구 명촌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원 경관 개선, 노후 보안등 교체 등 환경개선 사업도 북부경찰서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여성안심순찰대는 단순 치안 보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안 공백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울산신문 https://www.ulsanpress.net

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자치경찰정책과 연락처 : 052-229-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