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울산경찰청은 울산시교육청과 협업해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6개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집중교육의 날을 운영한다.
집중교육의 날은 최근 청소년 도박범죄가 늘어나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ㆍ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집중 교육을 통해 도박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22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진행하며 실제 청소년 도박범죄 사례를 퀴즈로 만들어 사이버도박의 유형과 처벌 규정, 도박 중독의 위험성, 불법 도박사이트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알리는 참여형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도박행위를 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재범 방지를 위해 전문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하고 면담 대상자로 지정, 관리한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하고 도박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울산광역매일
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자치경찰정책과 연락처 : 052-229-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