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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신문] 울산시·경찰청, 수능 특별교통대책 실시
작성부서 자치경찰정책과
작성일자 2025.11.12
조회수 17

울산시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 지역 수험생은 1만 1,623명이다. 지역 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뤄진다. 시험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들의 집중적인 이동이 예상돼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울산시는 교통상황 관리와 실시간 정보 제공,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지역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선다.

 시는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교통 지도 인력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 수험생 탑승 차량 우선 통행 유도, 시험장 200m 전방에서의 진·출입 차량 통제, 주차 계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6개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수능시험장 운행' 안내문이 부착되고, 배차 간격 준수 등 정시 운행이 이뤄진다.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차량의 소음 통제와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이 조정된다.

 울산경찰청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비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다.

 경찰은 10일 문답지 보관소 경비를 시작으로, 시험일 당일 27개 시험장의 문답지 이송 및 시험장 경비, 교통관리 등을 위해 총 378명의 경찰력과 순찰차 62대, 싸이카 8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은 교통관리를 위해 입실시간대 교통경찰 164명을 집중 배치하고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0명이 교통관리를 지원한다.

 입실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이어진다. 또 최근 학교 등 공공장소 폭발물 협박이 급증한 데 따라, 수능 전일부터 대테러 통합상황실을 운영(2일간, 24시간)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험종료 후 야간시간대는 학교전담경찰관을 곳곳에 배치해 계도 등을 통해 음주·흡연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학수능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ulsanpress·김수빈기자 gpfk2202@ulsanpress

출처 :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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