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올해 가장 청렴한 경찰서로 선정
경찰청은 지난 6일 경찰청 청사 1층 문화마당에서 열린 '제1회 청렴 우수관서 경진대회' 결과 울산북부경찰서가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울산북부경찰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반부패·청렴 콘텐츠를 기획하고, 직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양영석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단 3명과 74명의 투표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북부경찰서에는 트로피와 상금은 물론 모든 직원이 표창 점수를 받는 경찰청장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일산서부경찰서와 안산상록경찰서, 광주서부경찰서가 선정됐다.
이어 서울강동경찰서와 전남담양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 대구강북경찰서, 부산남부경찰서, 경북김천경찰서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찰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한 일선 경찰서를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 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청렴은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의 밑거름"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 모든 경찰에 청풍(淸風)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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