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봉과 태화강, 선바위, 대나무 숲의 흐름 속에 위치한 태화강 생태관은 자연과 사람, 자연과 건축이 대지에 스며들어 풍경을 만들어 내는 매개체로서 시민을 위한 친환경 문화공간이다.
태화강 생태관은 주변 자연환경을 유입, 확장하여 생태관이라는 전시기능 외에 다양한 문화행ㅅ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 태화강 공원을 찾는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풍경의 요소로서 자연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태화강 생태관을 제안한다.
건축이 자연에 스며들듯 지형의 흐름에 순응하는 친환경적 배치 - 자연과 시민의 소통, 교류를 이어주는 장
대지의 자연 요소인 국수봉, 선바위, 태화강의 흐름을 이어주는 풍경의 요소로서의 태화강 공원의 대숲길을 건축물로 유입, 확장하여 자연과 시민의 소통을 위한 문화광간으로 계획하였다. 태화강공원의 가족다윈 이용객을 위한 하늘물길마당을 계획하여 외북의 친환경 생태체험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연구시설과 전시시설을 분리 배치하여 각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하였다.
지상 1층은 기획전시실과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유아전시실을 배치하여 온 가족이 이용하는 놀이형 생태학습공간으로 계획아ㅕㅆ으며 지상2층에 태화강 서식물고기 생태관 및 부출입구와 연계된 하늘물길마당을 계획하여 다양한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전망데크에서는 탱화강변의 아름다운 절경 중 하나인 선바위를 관망할 수 있드록 함으로써 자연환경을 전시요소로서 차경하였다.
풍경을 담는 들로서의 외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변환경을 투영함으로써 자연을 담아낼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입면계획을 하였다. 대지가 가진 자연의 요소와 전통건축의 기와선, 창호의 재해석을 건축요소에 대입하여 자연과 소통하며 대지로 흐르느 자연의 흐름을 이어주는 요소로서 더블스킨계획은 자연의 바람길을 내부로 유입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수봉의 신세를 적용한 입면은 대지가 가진 자연 선형의 일부로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풍경으로 작용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