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백로번식시기인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중구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체험장(중구 태화동 343)에서 새들의 사파리 프로그램 일환 으로 ‘태화강 백로 번식지 관찰장’을 운영한다.
백로는 태화강을 찾는 대표적인 여름철새이다. 태화강에서 볼 수 있는 7종의 백로 는 왜가리·중대백로·중백로·쇠백로·황로·해오라기·흰날개해오라기 등이다.
번식을 위해 온 백로들이 둥지 보수를 위해 나뭇가지를 나르고, 하천에서 먹이활 동을 하거나 휴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는 ‘이소’(둥지를 떠나는 것) 전 어린 백로들의 날개짓 도 함께 볼 수 있다. 관찰장에는 백로의 번식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 년 왜가리, 2021년 중대백로, 2022년 황로들이 알에 깨어나고 자라는 모습을 담 은 사진과 영상자료를 전시·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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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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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