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92
대운산은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양산시 웅상면 명곡리와 삼호리에 걸쳐 있는 높이 742m의 산이다. 이 산의 초명은 동국여지승람이나 오래된 읍지에 불광산으로 되어 있었으나 언제 인가부터 대운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대운산 계곡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큰 호박소(일명:애기소)가 보인다. 옥류같은 맑은 물이 흐른다. 녹음낀 등산로가 대운산 주봉과 둘째봉 사이로 길이 나 있다. 이 계곡을 도통곡이라 한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골짜기 용심지(암자)에 살면서 도를 닦았다 하여 도통곡이라 전해온다.계곡을 따라 중간쯤 오르다보면 산비탈에 "ㄱ"자처럼 보이는 웅장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포크레인 바위’라고도 하며, 이 곳에서 공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지은 이름인 것으로 생각된다. 바위 주변에는 소원을 빌며 태우다 남은 촛불과 과일이 담긴 쟁반이 놓여 있었다.다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여 가파른 곳을 약 20분 오르면 용심지(대운산 742m 정상 아래 600여 미터 정도에 위치한 곳)가 눈앞에 보인다. 땀을 식히며 동남쪽으로 멀리 내다보면 남창 주위 여러마을이 한눈에 보이고, 서생, 온산 앞바다가 지척에 보이니, 새벽 해뜰무렵 일출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장관이다.
이 곳에 서 있노라면, 왜 원효 대사가 여기를 수도하는 장소로 택했던건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주변 뒤 북쪽을 둘러보면 작은 계곡에서 맑은 물이 졸졸 흐른다. 입구 암벽에 글귀가 있다. [갑술칠월 일낙양당 성관정]이라 음각한 마애석각이 있어 뜻풀이를 하여도 불교적 의미가 있어 명쾌한 뜻풀이가 되지않아 의문이다. 신기한 것은 마애석각 바로 옆 그 당시의 삽작문(대문) 의 흔적이 남아 있다.석벽에 나무막대기를 끼워 걸친 홈이 파여 있는 것으로 사찰에서는 빗장이라 한다. 그와 유사한 것으로 제주도의 정낭이 있는데, 정낭은 서까래 크기의 나무 세개를 양쪽에 세운 정주석(구멍이 3∼4개 뚫린 커다란 돌)에 끼워 넣거나 빼 놓으므로써 집에 사람이 있고 없음을 알리는 제주도 특유의 풍물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 중기 이곳에 대원사를 창건한 고봉 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 극찬한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대운산의 꽃봉오리 모양을 이룬 다섯 봉우리 한가운데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원암의 초입에는 내원암의 본사였던 대원사의 옛 터가 있고,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이 나 있어 울산 12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원암의 입구 부근에는 내원암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 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끼리를 닮아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근래 들어서는 종교 간에 얽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자 매년 울산지역 성직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근처에는 울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예정이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내원암은 이렇듯 울산의 대표적인 기도처이면서 종교를 초월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출처 : 네이버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새천년 새해아침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간절곶 주변에는 유채꽃과 진달래꽃 등 계절별로 꽃을 심어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해서 신혼부부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한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간절곶은 주위에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뿐 아니라 여름이면 울산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진하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으며, 서생포왜성과 나사봉수대와 온양옹기마을 등의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간절곶의 간절곶등대는 일제시대부터 있어왔는데, 공원과 함께 어울어져 그 모습 또한 멋지다.
출처 : 울주관광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울산의 남부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 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바다쪽으로 삐죽 내민 간절곶 등대가 보이고, 그 너머에 진하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진하해수욕장은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1㎞에 달하는 모래밭이 40m가 넘는 너비로 펼쳐져 있어 하루 수용인원이 5만여 명이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모래가 곱고 흰데다 물빛까지 파랗게 맑다. 거기에다 동해바다 특유의 해수욕장이라 시원스런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철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백사장 뒷편에는 소나무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해수욕으로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기에 더 없이 좋은 휴식처다.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가족등반에 적격지다.
거기에다 전국에서 수질이 제일 좋다는 평판과 함께 울산에서 20분, 부산에서 4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해수욕장과 간절곶등대 주변은 낚시터로도 각광 받고 있어 사철 주말 나들이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울산의 중심지인 공업탑 로타리에서 온산 방면으로 난 31번 도로를 따라 21㎞지점에 은빛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백사장 뒷켠으로 시원한 송림이 어우러진 진하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주거형태가 바뀌면서 우리 가정에서 옹기의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도 저희 외고산 옹기장인들은 선조들의 슬기를 유지계승하여 국내의 옹기 애호가들의 다양한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울산광역시에서 외고산옹기마을을 전통옹기문화체험마을로 지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교통요충지인 언양(삼남)에 위치한 자수정 동굴나라는 자수정 관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자수정 동굴나라는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은 총연장 2.5km, 넓이는 5000여평의 연평균 온도가 12~14도이며 자수정우석을 직접 관찰하고 각종 전시물과 스릴만점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여름에는 추위를 겨울에는 온기를 느낄수 있는 국내 유일한 동굴테마 관광지라 자부한다. 동굴외부에는 최고의 눈썰매장과 20여종의 놀이시설 그리고 청소년과 유아들은 도자기 학습장과 고구마, 땅콩, 옥수수, 허브 등을 체험학습을 경험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