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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시장입니다. 먼저 전 울산시민과 함께 마두희 축제 축하를 드립니다.그동안 마두희 축제는 원도심에서 했는데 이렇게 태화강에 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고 또 축제에 참여를 하는 것 같아서 시장으로서 보니까 든든하고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우리 울산은 늘 일만 하는 꾸역꾸역 일만 하는 그런 도시에서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함께하는 이런 축제라서 시장으로서 더더욱 반갑다는 말씀 또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방금 중구청장님께서 계속 이렇게 박수를 유도하시던데, 제가 앉아서 들은 얘기가 좀 있습니다. 이 마두희 축제가 5천만 원, 강혜순 의장을 비롯해서 우리 구의회에서 5천만 원 깎았다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시장님, 1억 더 달래요. 저보고, 그거 받으려고 계속 지금 박수를 유도하는 것 같더라고. 어쨌든 이 축제가 이렇게 많은 시민들 호응 속에서 또 참여 속에서 함께해서 참으로 좋습니다. 이 태화강은 우리 과거에 우리 경상도 말로 하면 태아강입니다. 태아, 애기, 임신한 애기, 이 태아강이라서 태아는 부모님 보호하에 있으니까 잘 먹고 걱정없이 잘 사는 겁니다. 그래서 울산이 부유한 도시, 편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말은 다시 이제 경상도 말이 울산 말이 태아가 아니고 태화는 크게 화합하는 그런 강입니다. 그래서 마두희 새끼줄처럼 꼬고 꼬고 꼬고야 힘이 붙여지는 거고, 커지는 힘이 아니고 강해지는 힘입니다. 함께해야 강해지는 겁니다. 적우침주란 말이 있습니다. 가벼운 깃틀도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배를 가라 앉추듯이 우리 다 같이 울산시민들이 이 태화강 마두희 축제처럼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면은 울산이 번창하리라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320년 전통을 가진 이 마두희 축제가 울산을 하나로 엮는 하나의 줄을 놓는 그런 축제가 바로 이 마두희 축제이지 않느냐 그런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오늘 귀한 걸음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 함께 즐기고 우리 청장님 사람 냄새가 나는데 사람 향기가 느끼는, 울산 사람만의 향기를 느끼는 그런 멋진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