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AIPH 로부터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 성공한 김두겸 시장입니다.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고 난 뒤에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도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우리 기업체로부터 또 기타 여러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고요. 제가 이 국제정원박람회에 참으로 도전을 잘했구나, 또 도전했던 그 결과가 그래도 참 좋은 결과가 나타나서 만족스럽구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들 울산이 왜 이렇게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했을까? 우리 울산은 외지에 알려지기는 그냥 공업도시, 그냥 공장지역이다. 쉽게 말하면, 뭐 지금 부르기 좋게 산업수도 울산,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은 그냥 외부에는 야 울산은 공장 아니가? 공장이 그렇게 많아서 어떻게 하느냐? 대기 환경이라든지 환경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부정적인 부분이 울산이에요. 퍼스트 이미지가 부정적입니다. 공해라는 그냥 오명을 듣고 있습니다. 실상은, 7대 광역시 중에 가장 대기 환경이 좋은 곳이 울산이고, 자연 환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울산이고, 공원 면적을 1인당 면적으로 본다면 가장 많은 면적을 갖고 있는 것이 울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은 그냥 공장 우리 스스로 이야기 하기 좋아서 산업수도 뭐 이렇게 하지, 외지에서는 공장이 많아, 뭐 이렇게 그냥 폄하 해버리더라고요. 거기서 나오는 울산에서 나오는 농수산물 먹어도 되나? 저거 안 먹으면, 정구지 얼마나 맛있습니까? 배 먹으면, 울산배가 얼마나 맛있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울산배 먹어도 되나? 울산 정구지 먹어도 되나? 이렇게 울산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노력하고 홍보를 하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우개로 지우지 못한 부분이 울산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이거 탈피 할려면은 이제 울산은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젊은도시고 부자도시고, 그래도 살아가 볼만한 또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부자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면서 일시에 좀 불식을 시켰으면 좋겠다. 산업도시에서 정원도시로 한번 바꿔보자. 이래서 유치를 하게 된 겁니다. 사실은. 그 유치의 근간은 물론 우리 전임시장 오늘 저 보니까 김기현 전 시장님도 와 계시는데, 전임 시장님들이 쭈욱 이렇게 발판을 마련해 놨어요. 아까 저 잠시 우리 홍보물에도 봤는데, 울산이 이 산업에 대한 여러 가지 산물들이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남긴 흔적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흔적들을 우리 전임 시장님들께서 잘 다듬어오고, 관리하고 그런 덕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그 생태를 만들었다. 그래서 저는 어찌 보면 열매만 따 먹는 겁니다. 그 열매 따먹는 사람이 오야 하면 안 되네. 그게 제일 잘하는 사람 아닙니까? 내가 이번에 아까 말씀대로, 이번 이런 계기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진짜 산업도시에서 정원도시로 한번 바꿔보자. 이게 울산의 이미지입니다. 우리 살 만 하잖아요. 그런 대로 살 수 있는 도시잖아요. 이제 시민을 좀 놀리고 시민들이 좀 체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유잼도시도 한번 만들어보자. 지금까지 늘 일만 꾸역꾸역 하고 소소한 재미도 없는 그런 도시, 일하는 도시 이런 이미지에서 좀 넉넉하고, 여유 있고 그런 도시 한번 만들어보자고 해서 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유치를 하게 됐다. 그런데 결과는 좋았다. 이제 남은 일은 이제 착실히 준비하는 겁니다. 유치만 하고 뭐 합니까? 사실 국내에 승인 받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순천에서 이번에 열렸는데 연이어서 또 울산에서 할려니까, 쉽게 기재부에서 허가 안 내줍니다. 국가 예산을 지원해 줘야 되니까, 우리가 뭘 냈느냐, 아까 저 잠시 봤지만은 이 산업의 폐기물인 삼산, 여천매립장, 쓰레기 매립장을 저것을 어떻게 쭈물딱쭈물딱 해서 한번 만들어 보겠다 이겁니다. 저거 단디 하겠다. 이거였습니다. 저걸 아름다운 정원으로 돌려서,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꿔서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 그래서 국제정원박람회를 우리가 유치를 하겠다. 그게 정부도 설득되고 또 AIPH도 설득이 되었습니다. 그분들이 국제행사인 만큼 또 승인을 받아야 되는 행사인 만큼, 사전 실사하러 왔었을 때 우리가 정말 설명 잘했습니다. 봐라, 전신에 오만데가 공장 아니가, 저 뒤에 와 있네. 뒤에 잘 들립니까? 울산에는 기업밖에 없다. 저런 기업이 대한민국의 경제지표를 올렸던 저 기업이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살렸지만, 거기에 대한 찌꺼기가 바로 울산의 시민들은 늘 감내를 해왔다. 그 산물이 이런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이곳을 다시 시민들 품으로 돌려줘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실사온 실사단에게 저희들 설명을 잘 했습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 AIPH 우리 실사단도 100% 이해하고, 다시 또 한국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승인해 주겠다 하는 것을 받아낸 것 같습니다. 잘 했죠. 이제 남았는 것은 우리가 준비하고 잘 가꿔야 됩니다. 다른 박람회 같은 거나 어떤 국제행사 하고 나면 행사 치르고 나면은, 그다음에 그 시설에 대한 관리, 골치 아픕니다. 월드컵을 하든 뭐 올림픽을 하든 뭘 하면은 시설 하나 만들어 놓으면 그 관리가 안 되고 예산 투입해 놓고 굉장히 비효율적이 많은데, 정원박람회는 만들어놓고 행사 치르고 나면은 오롯이 남는 겁니다. 관리할 게 없어요. 시민들한테 돌려주면 되는 겁니다. 시민들이 이용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예산 대비 굉장히 효율성 있는 것이 실패한 정원박람회는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행사 치르고 난 뒤 어떻게 이용할 거지 그건 걱정 안 해야 되는 것이 정원박람회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만 준비 잘하면은 정말 멋지게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 체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갖추도록 저희들 하겠습니다. 이왕하면은 멋지게 하겠습니다. 할 때 잘해야지 못 해 놓으면은, 제가 늘 어디 가면 이야기하는데, 삼류로 만들면 지역 사람들 옵니다. 이류로 만들면 국내 사람이 옵니다. 일류로 만들면 세계 사람이 옵니다. 그래서 이왕 할려면은 뭘 할꼬? 이야기, 이바구 한번 해보이소? 뭘로 하면 좋겠습니까? 이왕하면은 일류로 해야 되겠죠. 일류로 해야 세계 사람이 옵니다. 또 하고 또 하고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한 번 했는데 또 정부에서 주겠습니까? 여기 박성민 의원도 계시고 김기현 의원님 계시는데, 그때까지 계속 할려면은 국회의원 천년만년 할 수 있겠나? 임기 중에 다 빼내야죠. 그래서 이왕 이렇게 저희들 준비하는 겸에 진짜 시민들에게 반듯한 정원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돈은 좀 들어 갈 겁니다. 돈 좀 들여서 할 겁니다. 모자라면 내 희뜩 드러누울 겁니다. 내놔라고. 우리 자체 재원이 모자라면은, 안 되면 김기현 우리 대표님 박성민 우리 의원님 와 있는데, 떼깔 지겨라도 돈을 빼앗아 와야 안 되겠습니까? 명분이 있지 않습니까? 명분. 울산이 그동안 대한민국을 먹여살렸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위해서 경제 지표를 올리기 위해서 울산이 희생했지 않습니까? 이제 내놔라 당연한 권리지 떼깔이가? 권리 맞습니까? 떼깔입니까? 그래서 그 권리를 찾아오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는 착실히 준비를 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오늘 임상섭 우리 산림청장님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는데요. 공동으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겁니다. 그래서 청장님께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직접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 주셨는데, 당장 오늘 150억 받아냈습니다. 제가 임상섭 청장님께서 제 옆에 잠시 앉아서 150억 줘서 고맙습니다. 이러니까, 아 네, 욕 봤습니다. 이러더라구요. 청장님, 욕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쨌든 저희들은 우리 시민으로부터 또 필요하면 우리 기업체라도 기업체도 사회 공헌에 대한, 공헌을 해야 되는 그런 책무와 의무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로부터 그리고 우리 자체 재원으로부터 이왕 하면은 반듯하게 잘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이런 계기로 울산이 그냥 촌놈이 아니고 실제로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일전에 세계 유명대학 우리 학생들 모시고 태화강조정대회도 한번 해봤습니다. 하버드, 캠브리지, 옥스퍼드, 함부르크, 또 예일대학 그다음에 동경대, 북경대 이렇게 세계 최고, 시장처럼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모셔서, 내가 사실 하버드 갈려고 했는데 시험 못 쳐서 못 갔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학생 모셔서 태화강에 조정대회를 한번 해봤는데 울산이 좀 떴습니다. 그냥 공업도시, 일하는 도시가 아닌 뭔가 좀 있어 보이잖아요. 태화강에 배를 띄운다는 것은 넉넉해 보이고, 있어 보이고 또 세계 최고의 석학자들, 걔네들이 나중에 그 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이 될 겁니다. 지도자가 될 겁니다. 그 학생들 데리고 와서 여기서 조정대회를 했으니까, 우리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겁니다. 여기 오늘 카누회장, 토마스 코니에츠코 우리 독일 카누회장님 오늘 자리를, 손 한번 이렇게, 토마스 회장님, 한번 일어서서 손 한번, 토마스 회장님이 독일 카누협회 회장님이신데, 우리 울산이 아시아 우리 카누본부를 만들 겁니다. 카누슬라럼을 만들어서 그야말로 우리가 스포츠, 체육, 문화, 관광 쪽으로도 한번 나아가고자 하는데, 저 회장님이 오셔서 오늘 우리하고 MOU 업무 체결을 했습니다. 이제 울산도 새로운 모습으로 국제 도시로 도약을 할 겁니다. 그 이외에 세계 궁도협회라든지 이런 부분을 울산에 계속 와서 울산이 촌놈 도시가 아니고 세계적인 도시로 한걸음 발돋움할 생각입니다. 괜찮습니까? 앞으로 이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해서 울산이 좀 더 큰 눈으로 세계로 뚜벅뚜벅 이렇게 발걸음 뛰는 그런 울산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우리 김종섭 우리 의장 직대를 비롯해서 우리 시의원님들 한 분도 빠짐없이 이렇게 걸음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우리 시의원님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거 보면은 시에서 올리는 예산은 틀림없이 통과될 것 같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오늘 이 자리가 이 뒤란을 위한 공연이니까, 우리 젊은 친구들이 귀한 걸음 다 함께해 주셨는데, 우리 이정환 ubc 대표님을 비롯해서 에스오일 또 경동가스 대표님도 후원 그리고 울산이 가장 대표적인 우리 공업축제 김철 우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김철욱 체육회 회장님에게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두 분 국회의원님, 나중에 인사하는 시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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