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을 운영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농민들을 위해서 좋은 과정을 개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울산 특성상 종자기능사는 수요가 극히 적습니다
종자기능사 합격해도 취업이나 창업에 그닥 큰 도움이 안되거든요
화훼장식기능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불경기가 되면서 기종 화훼장식경력 20년 이상 된 꽃꽂이 사범님들도
일거리가 없어서 다른 직업으로 전환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화훼나  종자기능사 보다 좀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 대표적인게 요즘 한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치유농업사인데요
현대인들은 다들 큰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치유농업사의 도움이 필요하잖아요
농민들 중에서 50살 넘어가는 분들의 경우 힘에 부쳐서 농사하기 힘들어지니까
뭔가 농업의 방향을 바꾸고 싶어하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치유농업사를 취득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아주 많습니다
아직 홍보가 덜 되어서 단어가 생소하긴해도, 치유농업쪽으로 생각하는 농민들이 많거든요
근데 울산에는 치유농업사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가능하다면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치유농업사 과정을 개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시험도 무려 대전까지 가서 쳐야한다고 들었는데, 이왕이면 울산에서 칠 수 있도록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떡제조기능사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손으로 농사지은 농작물로 내가 직접 떡을 만들어 판매까지 하고 싶은 여성농민도 많아요
꼭 떡이 아니라도 쌀로 만든 빵을 판매하고 싶어하는 분도 많구요
특히 젊은 농민들의 경우에 뭔가 다양한 방면을 모색하는 게 많던데요
그런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떡제조기능사 과정을 개설해 주십사 부탁드려요
떡제조기능사의 경우엔 울산농업기술센터 측에서 특별히 도구 구입비를 따로 투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떡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는 수강생 본인들이 구해서 가져오면 되거든요
쌀가루 콩고물 팥앙금 등등 재료비 역시 수강생 본인부담하면 되구요
울산농업기술센터 측에서는 강사비 가스비 수도세 전기세 정도의 돈만 지불하면
많응 울산 여성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농업기술센터 교육 담당자 김예림입니다.

우리 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우리 센터에서는 떡제조기능사 취득 과정은 개설되어 있지 않지만,

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소비량 확대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우리쌀 활용 교육과 함께

농산물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떡제조기능사 과정은 농산물 가공시설과 공간을 갖춘 농산물가공센터를 보유한 센터에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과정의 개설을 위해서는 현재 농산물 가공시설 및 조리 공간의 대규모 확충이 필요하지만

농업기술센터 위치 및 부지 특성상 시설 확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치유농업 전문인력인 ‘치유농업사’ 취득 과정 운영은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만이 가능하여,(현재 11개 기관)

우리 센터에서도 내년 지정 신청하여 치유농업사 취득과정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이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그 밖에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농업인 교육 : 농업지원과 교육홍보/052-229 –5292

- 떡 제조 기능사 : 농업지원과 농촌자원/052-229-5392

- 치유농업사 및 기타 자격증 : 도시농업과 도시원예/052-229-5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