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총 면적 835,452m2의 하천부지에 조성된 친환경 생태정원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현재 전면 개방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국가정원을 둘러싼 태화강 둔치 중 어떤 곳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제한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주차 및 관람 동선 편의를 고려하여 아래 주소와 위치를 이용하여 방문해 주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 울산광역시 중구 샛강남길5
- 주차 : 태화강 국가정원 5 공영주차장(울산광역시 중구 내오산로 137 맞은편)
*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13
- 주차 : 태화강 둔치 공영주차장(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13)
* 태화강 삼호지구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
- 주차 : 태화강 국가정원 3주차장(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
태화강 국가정원은 1급수 생태하천 태화강을 끼고 있는 도심 속 친환경 생태정원으로 현재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 제한이 없기 때문에 24시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운영시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 국가정원 홍보 및 전시, 정원해설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의 명소 중 하나인 은하수길은 매일 일몰시간부터 23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정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모든 공간은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천부지에 조성된 친환경 정원이라는 특성 상 일부 비포장 구간이 존재하여 통행 시 주의를 필요로 하는 구간이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이러한 비포장 구간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정원해설사님이 근무하는 현장안내소에서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안내소의 운영시간은 10시~16시 50분까지(반납시간)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소개하는 각종 자료는 홈페이지>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울산관광의 요지로서 자가용으로 3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거리에 울산에 다양한 관광지가 밀집하여 있습니다. 우선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태화루, 동굴피아, 철새 홍보관을 비롯하여 십리대숲과 더불어 울산12경에 속하는 대왕암공원, 동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반구대 암각화, 신불산 억새평원, 강동·주전의 몽돌해변, 울산대공원 그리고 울산대교 등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신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습니다.
아래 울산관광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tour.ulsan.go.kr/
십리대숲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총면적 110,525m2에 약 50만본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입니다.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무려 십리(약 4km)에 걸쳐 펼쳐진 대나무 숲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자연 속에서 스스로 자라난 것으로 1749년 울산 최초 읍지인 「학성지」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어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십리대숲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상태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여 대숲의 녹음과 시원한 강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정원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는 추억의 낙서대, 대나무 실로폰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국가정원의 대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은하수길은 대숲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밤이면 은하수가 내려앉는 이색적인 야간정원으로 십리대숲 중 600m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국가정원의 데이트 명소 중 하나입니다. 현재 은하수길의 운영시간은 일몰부터 23시까지이며, 매일 변동되는 일몰시각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일몰시간 이후로 방문하시거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당일 일몰시간을 검색하여 정확한 시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 좌우로 펼쳐진 넓은 잔디정원인 ‘소풍마당’에서만 텐트를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2m*2m 이하의 소형 그늘막 텐트만 설치하실 수 있으며, 잔디 및 초화류의 보호를 위해 팩 설치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태화강 국가정원 이용을 위해 텐트 설치 허용시간은 09시에서 18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사오니 모두가 함께 즐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위해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성인을 위한 산책로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태정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십리대숲과 국화정원 사이에 위치한 대나무 테마정원 및 어린이 놀이터를 방문하시면 대나무로 만든 터널, 각종 조형물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정원을 즐기며 뛰놀고, 가족들은 대나무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을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를 방문하시면 2F 전시실에서 VR을 통해 태화강의 명물 철새를 관찰하실 수도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각종 예약/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본 서비스의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울산광역시 통합회원 서비스’를 통해 회원가입을 해주셔야 하며, 회원가입 후 울산광역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검색하시면 시설대관부터 해설사 신청까지 예약/신청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공공예약 서비스 : https://yes.ulsan.go.kr/
*울산광역시 통합회원 서비스 : https://www.ulsan.go.kr/logins
*예약/신청 상세안내 : 예약/신청 안내
태화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의 울산만으로 이어지는 유로연장 47.54km의 1급수 생태하천입니다. 태화강은 8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선사시대부터 축적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울산 시민의 젖줄로서 태화강 국가정원은 이 태화강 중류의 십리대숲과 삼호대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친환경 생태정원입니다.
태화강은 1960년대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울산의 근대화 과정에서 심각하게 오염되어 한때 죽음의 강이라 불리었으나, 울산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서식하고 여름이면 백로가, 겨울에는 떼까마귀가 찾아오며, 연어가 회귀하는 생명의 강으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이런 태화강의 부활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울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정원입니다.
정보담당자담당부서 : 태화강국가정원과연락처 : 052-229-7564 / 229-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