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구름에 달 가듯이
- 작가명권지민
- 작품소개하늘, 땅, 사람, 자연과의 조화를 시적 감성으로 풀어낸 정원
작가소개
작품설명
예로부터 우리는 '하늘, 땅, 사람'은 결국 하나이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의 천지인 사상이 이어져왔다.
'하늘, 땅, 사람'의 관계속에서 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자연 또한 사람의 참여로 인해 그 의미와 가치가 새롭게 탄생한다.
'구름에 달 가듯이'는 기후 위기 시대, 자연과의 공생을 '천지인'이라는 우리 고유 사상을 시적 운율로 풀어낸 정원이다.
원으로 시작되는 입구를 시작으로 다소 거칠고 삭막한 동선을 지나 다시 노을과 달로 가는 정원의 흐름속에서 인위와 자연은 함께 어우러지고 합쳐지며 돌아가는 시각마다 제각기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그렇게 '하늘, 땅, 사람'은 정원의 원안에서 하나의 풍경이 된다.
이 정원을 통해 앞으로의 시대 또한 '구름에 달 가듯'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자연과 상생해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설계과정
조성과정
최종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