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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원 작품전

수풀, 곶
  • 작품명수풀, 곶
  • 작가명김단비
  • 작품소개인간이 만들 수 있는 자연의 첫 단계, 정원이란 사람을 비롯해 온갖 생명을 초대한다.
    자연의 가장 최종적인 단계는 원초적인 수풀림을 만들기 위해 가장 모던하고 간편하게 만들어진 도시의 재료로 땅의 형태를 재구현한다.

작가소개

수풀, 곶

작품설명

사람이 새와 함께 사는 법은 새를 새장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마당에 풀과 나무를 가꾸는 것이다.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은 사람이 자연에게 찾아오게 하는 방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사람은 공간으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가둬지기도 한다.
가둬진다는 건 서로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 혹 생명의 마음을 얻는 다는 건 강제로 가두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발을 예쁘고 정성스레 가꿔 찾아오게 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지금 외로운 건 나의 마음밭이 아름답게 가꾸지 못한 탓이다.

설계과정

설계과정1
설계과정2

최종완성

최종완성1

정보담당자담당부서 : 태화강국가정원과연락처 : 052-229-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