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자연의 틈, 간 원
- 작가명최진영
- 작품소개인간, 시간, 공간을 바라보는 원
작가소개
작품설명
지구의 공간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인간은 자연의 시간을 압축적으로 소비하며 오늘날 자연의 틈을 마주하게 한다.
틈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태풍 등 기후재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포함한 대규모 전염병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이것만을 가르키지 않는다.
인간중심주의, 미세먼지, 환경문제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건과 이어지고 단 하나뿐인 지구에서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머무는 공간이 사이
자연이 회복하고 자라나는 시간의 사이
지구를 살아가는 여러 종들과 인간의 사이
우리는 간원에서 회복의 상징이자 젖줄인 태화강과
순환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고민을 함께한다.
울산의 태화강에 조성되는 원에서
자연의 공백이 회복하는 과정을 바라본다.
설계과정
최종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