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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원 작품전

여정의끝 새로운 시작
  • 작품명여정의끝 새로운 시작
  • 작가명정홍가, 최남
  • 작품소개‘연어’ 라는 말 속에는 강물냄새가 난다. “거슬러 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 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작가소개

여정의끝 새로운 시작
정홍가
현 주쌈지조경설계사무소 소장
부산대 산업대학원 조경학전공 석사졸업
경북대 조경학과 졸업
여정의끝 새로운 시작
최남
현 주쌈지조경설계사무소 실장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서인조경
어리연조경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일반대학원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작품설명

옛 문헌신증동국여지승람을 보면 울산 부읍지 등에 연어가 울산의 특산물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강에서 연어는 알로부터 부화해, 새끼 연어가 되고 바다로 나간다. 자신이 태어난 곳을 냄새로 기억해 다시 돌아와 알을 낳고 사라져 가는 힘든 여정은 새로운 여정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이는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 있는 듯하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은 울산시민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다.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태화강은 죽음의 강이라고 불렸고, 생태가 파괴되어 연어 또한 우리 곁에서 떠나갔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태화강의 수질이 회복되어 돌아온 연어는 생태 복원의 상징이 되었다. 연어가 돌아오는 강, 태화강에서 자연 회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이 정원에서 연어가 우리 삶에 던지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설계과정

조성과정

최종완성

작가 인터뷰 및 소개

정보담당자담당부서 : 태화강국가정원과담당자 : 윤진환연락처 : 052-229-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