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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원 작품전

The Nest
  • 작품명The Nest
  • 작가명윤문선
  • 작품소개둥지는 곡선으로 감싸인 야생화의 둥지이자 사계절이 교차하는 시간의 변주곡이 흐르는 곳이다. 오래전부터 흘러 내려오고 있는 태화강의 물결의 흐름. 그 흐름의 시간과 공간이 겹쳐지는 곳으로서의 '둥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가소개

The Nest
윤문선
현 올리브나무숲가드닝 대표
서판교 아펠바움 1주구정원 설계∙시공
죽전 솔레뉴파크 1주구 정원리모델링
주아림조경 과장
주에코존 과장
송도 대우월드마크 암석원 설계∙시공
동천 힐하우스 야생화정원 설계∙시공
이수 자이 Roofgarden 설계∙시공
동탄 현대하이페리온 Roofgarden 설계∙시공
수상내역: 제3회 대한민국 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일반부 최우수

작품설명

디자인 개념
나의 둥지 내 우주의 중심을 포용한다. 울산의 태화강변에서 만난 백로는 눈빛이 푸르다. 먹이를 찾기 위해 늘 강을 향하고 있는 물빛이 비춰진 푸른 눈, 백로의 모습에서 어머니를 본다.
둥지는 아늑해야 한다. 먼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곳. 내 삶의 중심이 잉태되는 곳이며, 생기를 다시 채우는 집이다. 'The Nest'는 야생화의 사계절의 감흥을 품고 있는 아늑한 방이며, 늘 강을 향해 꿈을 꾸는 공간이다.

디자인 모티브
태화강과 백로. 백로는 태화강에 작은 둥지를 틀어 알을 품고 태화강은 백로를 품는다. 또 태화강은 우리를 품는다. 인류의 태초가 강에 둥지를 틀었던 것처럼.
이런 시작의 우주이자 아늑함의 궁극인 둥지를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백로를 모티브로 하여 축약적으로 묘사하고 정원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공간 구상
메인 가든_메인 테마가 펼쳐지는 야생화 둥지인 암석원에서 정원의 사계적의 감흥을 느낄 수 있다. 태화강 물줄기를 형상화한 원로를 따라 흐르듯 식물 사이를 거닐며 양쪽으로 식재된 야생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론 가든_수양회화나무 그늘 아래 너럭바위를 배치하여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배려하였으며, 벽체의 안쪽 면에 칠판 페인트를 마감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개방감을 위하여 벽체에 붙박이 서가를 제작하여 야외 거실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워터 가든_철제로 된 둥근 수조를 제작하여 설치한다. 독일붓꽃과 노란꽃창포를 식재하고 수조 안에는 무늬창포와 물칸나, 수련 등을 식재한다. 벽을 따라 벽체에 목재로 붙박이 평의자를 제작하여 휴게 공간으로 활용한다.

설계과정

조성과정

최종완성

작가 인터뷰 및 소개

정보담당자담당부서 : 태화강국가정원과담당자 : 윤진환연락처 : 052-229-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