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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경제자유구역청] UFEZ 소식 >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주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1-01-04
조회수 468
첨부파일

市 산하 3개 7개 팀 정원 41명 구성
4일 조영신 청장 취임 14일 개청식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추진
동북아 최대 에너지 중심 도시 목표

오는 2030년 동북아 최대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육성와 운영을 맡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공식 출범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 공식 지정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사무처리를 전담하는 행정기구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일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추진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청장(1급), 본부장(3급), 3부(부장 4급) 7팀(팀장 5급), 41명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부서 중 기획행정부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민간협의체(거버넌스) 운영,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미래개발부는 산업단지 신규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경제자유구역 기반 시설 조성·관리, 경제자유구역 확장, 신성장 산업 선정·육성 업무를 수행한다.

투자유치부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수립, 투자유치 전략협의회 운영, 투자유치단 파견, 기업애로 해소, 건축·주택 등 각종 인·허가 업무를 맡는다.

앞서 울산시는 경제자유구역청 출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먼저 지난해 7월부터 한시 조직인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을 연말까지 운영했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효율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행정기구설치조례'등 총 13건의 자치법규 개정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시청 인근 건물에 임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CI개발과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및 개발 정보 제공과 기업애로 해소 등 소통채널 운영을 위한 누리집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을 비전으로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이 목표다.

공간은 수소산업거점지구(1.29㎢), 일렉드로겐오토밸리(0.69㎢),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2.72㎢) 등 3개 지구에 걸쳐 총 4.70㎢ 규모다.

이들 특화지구 육성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에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1,704억원이 투입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0년 기준, 생산 유발효과 12조4,38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9,036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7만6,712명을 예상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조영신 초대 청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산업부장관과 지역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해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월 중에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최상위 경제특구로서 각종 규제완화, 개발사업 시행자와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 및 병원 설립 특례는 물론 국내외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울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계획하는 국내외 기업은 새로운 투자 기회 발굴이나 유망 투자 파트너 발굴 등 컨설팅을 비롯해 법률, 회계, 세무 상담 및 경제자유구역청이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 

  • 담당부서: 기획행정부
  • 담당자: 송봉준
  • 전화번호: 052-229-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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