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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기록화 사업은 지난 과거의 모습을 확인하고, 현재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면서,
미래 도시경관의 변화과정을 확보하는 도시 정체성 유지를 위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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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

  •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의 반구대 바위에 새긴 선사시대 그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大谷里盤龜臺岩刻畫)는 대곡천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평균 70m 높이 사질(砂質) 셰일(shale)[얇은 층으로 되어 있어 잘 벗겨지는 퇴적암] 암벽의 아랫부분에 새겨져 있다. 암각화가 가장 많이 새겨진 주암면(主巖面)의 윗부분이 앞으로 튀어나오고 주암면에 이어진 암벽이 90도로 강변 방향으로 꺾여 나와 주암면 부분은 석양 무렵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한낮에도 음각 그림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주암면 아래 암반은 약간 경사지면서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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