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은 북구 농소동을 지나 흐르는 13.5km의 강이다. 경주시 외동읍의 천마산에서 발원하여 농소동을 지나 내황에서 태화강에 합류하는 강으로 외동읍에서는 우박천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동천이라 함은 단지 그 방위에 따라 고을의 동쪽에 있는 내이므로 그렇게 부르며 이는 국수봉에서 시발하여 중구 다운동의 다전에서 태화강에 합류하는 서천과 대응되는 말이다. 1990년대 말에는 오염이 심하여 생물이 살지 못하는 하천이었으나 친환경사업을 통해 지금은 거의 1급수 수질을 자랑한다. (참조-울산지명사)
척과천은 치술령의 남록에서 시발하여 울산시의 다운동에서 태화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이 하천은 모래골을 지나서 울산의 다전마을에 이르러 구루미와의 사이로 흘러 태화강에 합류하게 된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지지’에 서천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행정가들이 내의 바른 이름을 모르면서 척과천이라 이름을 붙여 지금은 이렇게 불리고 있다. 자연친화형으로 하천을 정비하여 1급수의 수질을 가지나 우수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건천화되어 있다. (참조-울산지명사)
무거천은 남구 무거동과 삼호동에 걸쳐있는 하천이다. 영축산의 참샘에서 발원하여 무거동의 전골1못, 전골2못, 전골3못을 거쳐 무거제당 입구에서 복개구간을 통과한다. 옥현3교 아래에서 옥동저수지에서 흘러내린 물과 1차 합류하고, 옥현2교 아래에서 옥티에서 흘러온 물과 다시 합류한다. 이 물은 다시 옥현주공 아파트 단지를 지나 삼호동쪽으로 흘러가 태화강에 합류한다. (참조-울산남구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