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명까지 위협하는 식중독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건강을 지키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반적인 증세로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 나타나나 원인에 따라 증상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하루나 이틀 정도 진행되다가 완쾌되기도 하나 때로는 매우 심각한 상태를 유발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음식을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손씻기 : 음식을 조리하거나 만지기 전 반드시 손을 씻어 음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설사나 구토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조리 · 보관하기 : 위생적인 식재료를 사용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보관 온도에 유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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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권장 보관 기간(육류,생선류,유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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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 냉장(5℃) 보관시 | 냉동(-18℃) 보관시 |
갈은 쇠고기 | 1-2일 | 3-4개월 |
구이용 쇠고기 | 3-5일 | 6-12개월 |
갈은 돼지고기 | 1-2일 | 3-4개월 |
구이용 돼지고기 | 3-5일 | 4-6개월 |
생선류 | 1-2일 | 2-3개월 |
닭고기 | 1-2일 | 12개월 |
가공치즈 | 3-4주(*) | - |
우유 | 3-5일(*) | - |
아이스크림(*) | - | 2-4개월 |
생달걀 | 3주 | - |
(*) 유통기한이 경과되지 않는 기간 내에서 보관
일부의 미생물에 오염되거나 혹은 화학물질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장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개체수로 증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유도기간"이라고 합니다.
유도기간은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짧게는 한두시간 또는 며칠이 되기도 합니다. 미생물이 소화기관을 거쳐서 체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증상은 소화기관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한 가지만 나타나거나 혹은 2~3가지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음식물에서 미생물이 자라 독소를 생성하는 경우에는 독소자체가 식중독의 원인이 되므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즉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미생물은 수분이 많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미생물은 스스로 분열하여 1→2→4→8→...2n의 수많이 증식하므로 하는 8시간 정도면 수십만 개, 12시간 정도면 수백만 개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미생물의 수가 적다하더라도 상온에서 보관하면 다음날에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 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식물을 냉장고와 같이 차가운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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