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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출범
첫 회의 개최 … 위촉장 수여,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중간 보고 등
울산 스마트도시 조성 ‘탄력’기대
울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중간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7명, 위촉직 8명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은 공무원, 사업시행자, 도시계획 또는 정보통신 관련 전문가, 스마트도시서비스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인수인계,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준공검사 등 울산시의 스마트도시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한다.
한편 ‘울산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울산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울산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담게 된다.
비전은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울산’이 제시됐다.
목표는 연결을 통한 집단지성 도시, 지속가능한 산업도시,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인재도시이다.
중점 추진전략은 ▲행정서비스 스마트화 ▲신기술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촉진 ▲제조업혁신 국제 협력망 거점(글로벌 네트워크 허브) 구축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및 창업기업 육성 ▲스마트 산업도시 기반 조성 등 6대 분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 이후에도 공청회 등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이를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해 연내 국토부 승인을 받아 확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첨단 정보통신 혁신기술을 도시의 기반과 결합하여 융․복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울산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